50만 원으로 시작하는 돈 굴리기 기술 - 푼돈을 목돈으로 만드는 월급쟁이 자동완성 포트폴리오
쿼터백 지음 / 페이지2(page2)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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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서 가장 친한 친구는 시간이다

p169 / 파트3 나는 마음 편한 투자를 한다 중에서


<50만 원으로 시작하는 돈 굴리기 기술>이라는 말에 혹해서 책을 읽게 되었다. 적은 돈으로 목돈을 만들어 보겠다는 생각은, 많은 사람의 생각이자 바람이 아닐까.


이 책에서는, 한국의 상장된 글로벌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경우 약 50만 원, 미국에 상장 된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경우 약 300만 원 정도면 훌륭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p15). 물론 50만원, 300만원을 꾸준히 투자해야 한다.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고 하는데, 자산배분을 통해 공짜 점심을 먹어보도록 하자.


파트1에서는 내가 투자할 수 있는 금액과 어떤 투자 성향을 가졌는지 확인해야 된다고 말하고 있다. 그렇게 찾은 포트폴리오의 감독이 되어 내 자산이라는 선물들을 주식, 파생상품, 원자재, 자산배분형 상품, 채권, 예금 등으로 팀을 짜 나누어 관리해야 한다.


파트2에서는 투자 대가들의 자산배분법을 알려주고 있다. 자산을 수익성, 안정성, 환금성으로 3등분한 <자산 3분법>과 현금, 금, 채권, 주식에 1/4씩 똑같이 넣어 관리하는 <영구 포트폴리오>, 주식 30%, 채권 55%, 원자재 15%으로 구성한 <올웨더 포트폴리오>, 부동산, 미국 주식 등 6가지 핵심자산에 투자하는 <데이비드 스웬슨 포트폴리오> 등의 정적자산배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동적자산배분은 상황에 따라 자금배분을 달리하는 것이다. 각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 맞는 종목을 실제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파트3에서는 마음이 편한 투자는 장기 투자를 하는 것이며, 투자를 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지금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투자를 방해하는 군중심리, 현재 편향적 성향, 현상 유지 심리, 손실 회피 성향을 경계해야 하며,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정기적으로 리밸런싱할 것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여기서 쿼터백과 같은 <로보어드바이저>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파트4에서는 나같은 초보자 또는 이 책을 읽은 독자가 궁금해할만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한다. 위와 같이 자산분배를 해도 손해가 발생하나, 현금도 자산배분의 일종으로 봐야하나(사람마다 의견이 갈림) 등의 질문에 관한 저자는 구체적인 예를 들어 답을 한다.


나도 그렇고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투자의 책임은 개인에게 있다. 책은 옳은 투자로 가기 위한 길라잡이일 뿐이다.>라는 말을 귀가 따갑도록 듣고 있다. 오늘 이 책을 읽고 투자에 대한 작은 지식을 머릿 속에 채워넣었다. 그리고 이 책은 한 파트가 끝나면 뒤에 실제 있을법한 인물(실제 인물인데 닉네임으로 설명한 걸 수도 있음)의 예를 들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나와 비슷한 사례가 있는지 비교하는 재미가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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