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과 믿음 언어 - 그리스도인의 믿음은 지적 동의인가, 신실한 행함인가
니제이 굽타 지음, 송동민 옮김 / 이레서원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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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을 그토록 강조하지만, 정작 바울이 사용했던 ‘믿음(피스티스)‘라는 말의 당시 사회적 용례와 함의들에 관해서는 일말의 관심조차 없는, 그래서 사실은 믿음이 아니라 자기확신으로 충만한 현대 기독교인들을 위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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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드러난 하늘나라
폴라 구더 지음, 이학영 옮김 / 도서출판 학영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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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sky로만 인식하는 현대인들에게, 성서 세계관에서의 하늘이 곧 heaven이며 이것은 ‘땅‘에서 구현되는 하나님의 통치와 사역임을 명징하게 알려주는 책. Wright is Good, Paula is Goo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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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한국신약해설주석 2
신현우 지음 / 감은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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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우 교수님의 실력은 총신 출신 목회자들이라면 누구나 잘 알고 인정하리라 생각합니다. 이전에 마가복음 강해서인 ‘메시아 예수의 복음‘도 감명깊게 읽었는데, KECNT 시리즈로 새롭게 나온 마가복음 주석은 더욱 풍성하고 알찬 주해로 가득 차 있어서 매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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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 율법, 유대인
E. P. 샌더스 지음, 김진영.이영욱 옮김 / 감은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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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P. 샌더스는 바울신학계에 거대한 파장을 일으킨 대가임에도 근 몇년까지 한국에 제대로 소개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수년 전부터 그의 대표작인 『바울과 팔레스타인 유대교』를 비롯한 여러 저서들이 번역 및 소개되고 있다는 점이 참 고무적이라 생각됩니다. 기대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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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지 않은 독서 - 즐겁고 깊이 있는 성경 읽기
김광남 지음 / 올리브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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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책입니다. 천편일률적이고 개인주의적인 기존의 성서읽기를 벗어난, ˝나무가 아니라 숲을 보게 해주는˝ 책입니다. 성서를 통해 계시된 선하신 하나님의 뜻을 때로는 더 깊이, 때로는 또 다른 관점에서 짚어나가도록 도와주는 성서읽기의 좋은 가이드라 생각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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