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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는 상품을 팔지 않는다 -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건축·아트 컬래버레이션의 비밀
이은화 지음 / 바이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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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는 상품을 팔지 않는다』는 단순히 ‘럭셔리 마케팅’을 다룬 책이 아닙니다.


이은화 작가는 하이엔드를 ‘사람의 마음을 설계하는 예술’이라 정의합니다.
상품보다 경험, 물질보다 감성, 소유보다 공감이 중요한 시대.
진정한 하이엔드는 바로 그 마음의 무대를 짓는 일입니다.


책은 건축·예술·브랜드가 어떻게 하나의 감성 언어로 연결되는지를 보여줍니다.
루이 비통, 샤넬, 부가티 같은 브랜드들이 왜 미술관을 짓고 예술가와 협업하는지,
그 안에는 ‘상품을 넘어선 가치’에 대한 믿음이 담겨 있습니다.


이은화 작가는 “건축은 삶을 담는 무대이고, 예술은 그 무대를 비추는 언어다”라고 말합니다.
하이엔드 브랜드가 진정으로 파는 것은 ‘상품이 아닌 감동’임을 일깨웁니다.

책을 덮고 나면 문득 내 삶의 무대도 돌아보게 됩니다.
나는 어떤 공간에서, 어떤 감정으로 사람들과 만나고 있을까.

고객이든 가족이든, 결국 관계의 본질은 진심으로 설계된 ‘경험’이라는 것.


『하이엔드는 상품을 팔지 않는다』는
상품보다 사람, 기술보다 감성을 믿는 모든 이들에게
깊고 단단한 영감을 전해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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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위대한 변화 - 다음세대 리더를 위한 기획서
장주영 지음 / 바이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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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위대한 변화』는 제목 그대로, 한 사람의 변화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에서 출발합니다.
작가는 “위대한 변화”를 거창한 사명감이 아니라, 내면의 성숙에서 시작되는 작고 단단한 움직임으로 이야기합니다.


삶의 방향을 잃고 막막할 때, 이 책은 조용히 묻습니다.
“당신의 꿈은 누구를 향하고 있나요?”

장주영 작가는 교육과 공동체 기획 현장에서 오랜 시간 활동해 온 사람답게, 개인의 성장과 공동체의 변화를 구체적으로 엮어냅니다.


책은 세 단계의 여정을 따라갑니다.
1️⃣ 나의 꿈을 발견하고 설계하는 과정,
2️⃣ 함께 나눌 공동체를 세우는 과정,
3️⃣ 그리고 그 여정이 세상과 연결되는 과정.


저자는 말합니다.
“한 사람의 꿈은 누군가의 내일을 바꿀 수 있다.”
그 문장을 읽으며 오래 생각했습니다.
내가 꾸는 꿈이 누군가의 삶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
결국, 나의 변화가 곧 공동체의 변화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한 사람의 위대한 변화』는 자기 계발서가 아닙니다.
삶과 사람, 관계와 성장에 대한 따뜻한 기획서이자 성찰의 기록입니다.
책을 덮고 나면, 내 안에서 시작된 변화가 주변으로 번져 나가는 감각을 느끼게 됩니다.

이 책은 “함께 잘 사는 삶”을 고민하는 모든 이에게 단단한 울림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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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멋진 코칭 - 코칭이 궁금한 당신에게, 처음 건네는 한 권의 책
이한주 지음 / 학토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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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토록 멋진 코칭 서평 – 경청과 질문으로 관계를 변화시키는 법


코칭, 왜 지금 필요한가?

우리는 매일 수많은 대화를 하지만 오해와 갈등은 반복됩니다. 예전엔 ‘말을 잘하는 법’이 핵심처럼 여겨졌다면, 지금은 잘 듣고, 잘 묻는 법이 관계를 변화시키는 핵심 역량이 되었지요. 『이토록 멋진 코칭』은 코칭을 전문가의 기술이 아닌 누구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삶의 태도로 소개합니다.


『이토록 멋진 코칭』이 전하는 핵심 철학

  • 인간은 온전하고 자원이 풍부한 존재다 – 결핍이 아닌 가능성의 관점.
  • 코치는 답을 주는 사람이 아니라 답을 꺼내도록 돕는 사람이다 – 소크라테스의 산파술, 아들러의 자기선택 철학과 맞닿아 있음.
  • 듣고 묻고 기다리는 태도가 변화를 촉발한다 – 한 문장의 조언보다 한 번의 좋은 질문이 더 멀리 간다.



코칭의 3대 핵심 스킬 – 경청·질문·피드백

① 경청: 말이 아니라 마음을 듣기

고든 박사가 정리한 ‘소통을 방해하는 12가지 장애물’을 통해, 좋은 의도였던 말이 오히려 상대를 닫히게 만들 수 있음을 배웁니다. 판단을 잠시 내려놓고 맥락·감정까지 듣는 적극적 경청이 신뢰의 시작입니다.

② 질문: 생각의 문을 여는 개방형 질문

“왜 그랬어?” 대신 “지금 가장 고민되는 건 무엇인가요?”, “어떤 점을 다르게 시도해볼 수 있을까요?” 같은 질문이 방어를 탐색으로 바꿉니다. 한 번의 질문이 대화를 바꾸고, 그 대화가 관계를 바꿉니다.

③ 피드백: 선택을 지지하며 성장 돕기

완벽하지 않아 보이는 선택이라도 지지가 필요합니다. 스스로 선택한 결과를 경험할 때 책임감과 성장이 함께 자랍니다. 가정·학교·직장에서 모두 통하는 태도입니다.



현장에서 바로 쓰는 코칭 – 생활 밀착 적용

  • 가정: 조언보다 질문. 아이가 스스로 해답을 찾는 시간 만들기.
  • 직장: 회의에서 판단 유보 → 끝까지 듣기 → 요약 확인 → 개방형 질문.
  • 지인 상담: “제일 힘든 부분은 뭐야?” “그때 너를 보는 너의 마음은 어땠어?”로 마음의 문 열기.

책에 담긴 질문 리스트, 강점 주사위, 비폭력 대화 흐름 등은 읽자마자 적용 가능한 실전 도구라 특히 유용했습니다.



읽고 난 변화 – ‘답을 주는 사람’에서 ‘답을 꺼내는 사람’으로

저는 예전엔 좋은 조언을 많이 준비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지금은 먼저 묻고, 듣고, 기다립니다. 그 변화만으로도 아이와의 대화, 동료와의 회의가 놀랍게 부드러워졌습니다.



처음 코칭을 배우는 분들께 – 왜 이 책인가?

  • 입문 친화적: 어렵지 않은 언어, 풍부한 사례, 바로 쓰는 질문 예시.
  • 생활 밀착형: 공학자·실무자·부모의 시선으로 정리된 실전 가이드.
  • 범용성: 부모·리더·교사·실무자 모두에게 즉시 유효.

코칭은 특별한 자격증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이 책이 전하는 관점(See) → 행동(Do) → 결과(Get)의 선순환을 일상에 심어 보는 것, 그게 ‘왜 지금 코칭인가?’에 대한 가장 실용적인 대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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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장수 120세를 위한 몸과 마음관리 - 건강도서 1,000권을 관통하는 건강비법
염용운 지음 / 바이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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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건강을 병원이 아닌 ‘나 자신’에게 맡기기로 결심하게 만든 책. 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는 삶의 시작점이 되어줍니다. 정보도 많고, 공감도 크고, 실천까지 이끌어주는 ‘삶의 건강 안내서’.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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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장수 120세를 위한 몸과 마음관리 - 건강도서 1,000권을 관통하는 건강비법
염용운 지음 / 바이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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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건강장수 120세를 위한 몸과 마음 관리』 염용운 지음

나이가 들수록 아픈 게 당연한 걸까요?
부모님이 편찮으셔서 병원에 자주 가게 되면서, 저는 그 질문을 계속 품게 되었습니다. 약을 드시고 몸이 상하고, 그걸 또 다른 약으로 보완하는 모습을 보며, ‘이건 건강이 아니라 반복되는 악순환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죠.


그러던 중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1,000권이 넘는 건강서를 읽고, 병원이 아닌 내 몸의 자연치유력에 주목합니다.
‘건강 자립’, 이 단어가 참 와닿았습니다.


특히 음식에 대한 부분이 인상 깊었어요. 늘 피곤하고 짜증이 잦던 제 일상은, 바쁘다는 이유로 인스턴트와 야식, 군것질에 익숙해진 결과였습니다. 저자는 ‘아침 단식’을 통해 몸의 리듬을 되찾고, 식사 순서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혈당과 체력이 달라진다고 말합니다.


또한 몸과 마음은 연결돼 있다는 설명에도 깊이 공감했습니다. 야식과 불규칙한 생활로 체중이 늘고, 체력이 떨어지니 자신감도 잃게 되더군요. 하지만 마음이 우울할 땐 억지로라도 산책을 나가보세요. 저자는 ‘행복한 상상’이 명상의 시작이라고 조언합니다. 그 한 걸음이 몸과 마음 모두를 가볍게 만든다는 걸, 저는 실제로 느꼈습니다.


책 속에서는 신성일 배우와 복거일 작가의 삶을 비교하며, “내 건강을 누구에게 맡길 것인가”라는 질문도 던집니다. 결국,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은가, 아니면 병원을 오가며 겨우 살아가고 싶은가는 지금 내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건강 정보가 아니라, 내 몸과 마음을 내가 돌보는 삶으로 이끄는 철학서이자 실천서입니다. 지금, 삶의 방식을 다시 고민하고 싶은 분들께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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