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시집과 같은...

여유
문화영 지음 / 수선재 / 2003년 8월

시집과 같은 느낌을 주는 이 책은
느낌만큼이나 간결하고
단순한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말많고 교훈적인 내용보다는
여백과 짧은 문장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책이다.

 

하루 한가지씩 전해주는 이 글귀들은
짧지만 강렬하고,
무미하나 담백하다.


기계적인 통화연결음을 고집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명상가 문화영님의 첫 작품

선계에 가고 싶다 1 - 선도수련 일기와 선계통신
문화영 지음 / 수선재 / 2005년 6월

도서출판 수선재의 첫 간행물이자
명상가 문화영님의 첫 작품이다.
문화영님의 '무심','여유'를 읽어본 독자라면
반드시 한번쯤은 읽어봐야 할 정도로 유명하다.
출간된지, 10년 가까이 되었는데, 현재도
꾸준히 독자들로 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명상초심자들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은 책이다.
명상의 궁극목적인 '깨달음'과 관계된
진중한 내용부터 우주인, 지박령, 기적인 안테나등
다소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어
읽기에 재미있고, 읽은 후 남는게 있다.

사랑, 내인생의 화두.

황진이, 선악과를 말하다
황진이.문화영 지음 / 아루이프로덕션 / 2005년 5월

황진이에 대해 좀더 알고 싶거나
세간에 남아있는 자료로 확인할 수 없었던 이야기를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바다.
이 책의 장점으로는 작가의 프롤로그가 무척 흥미롭다는 것과
대화식으로 구성되 잘 읽힌다는 것.
쉽지 않은 내용임에도 머리에 박히는 구절도 많다.

특히 ’사랑’과 관련해서 들을 만한 내용이 많아
실연을 한 분들이거나, 사랑에 목말라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런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의 단점을 꼽으라고 한다면
황진이와 선악과가 얼핏 연관이 안된다는 것과
과학적으로 확인할 수 없는 대화내용 이겠다.

예수님에 관한 100문100답

예수 인터뷰
문화영 지음 / 아루이프로덕션 / 2006년 4월

예수님에 관한 100문 100답을
대화식으로 기록한 책이다.
현대 종교중 가장 성공한 편에 속하고
한 종교의 창시자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 참 권하기에 조심스러운 책임엔 틀림없다.
그러나,  대화내용의 진위여부와
접근방법에 대한 신뢰성에 대한 부분을 제외시켜놓고
읽어본다면 상당히 생각해볼만 부분이 많은 책임엔 분명하다.

어렸을때부터 들어왔던 위인들...

한국의 선인들 1 - 다큐멘터리
문화영 지음 / 수선재 / 1999년 5월

어린시절부터 익히 들어왔던 세종대왕,이율곡,이순신등의
위인들이 알고보니 '선계의 선인들'이라는 사실과
그분들이 전달하는 메세지.
그리고, 명상이 추구하는 최고 목표인
'깨달음' 전후의 과정과 글들의 모음집이라 할 수 있는데
위인들이 전달하는 메세지까지는 쉽게 읽히는데,
깨달음 전후의 글들의 모음부터는 페이지가 잘 넘어가지는
않는다.
글자가 어렵다거나 현학적인 것은 아니나
체험하지 않고는 쉽게 이해되지 않는 글들과
상식의 허를 찌르는 글등의 내용이 다수 있어
음미해가며 읽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