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
문화영 지음 / 수선재 / 2003년 8월
평점 :
절판


시집과 같은 느낌을 주는 이 책은
느낌만큼이나 간결하고
단순한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말많고 교훈적인 내용보다는
여백과 짧은 문장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책이다.

 

하루 한가지씩 전해주는 이 글귀들은
짧지만 강렬하고,
무미하나 담백하다.


기계적인 통화연결음을 고집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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