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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나만 믿어요 - 선생님과 정말 친해지는 법, 동화로 배우는 학교생활 2
고정욱 지음, 유명희 그림 / 글담어린이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2학년 첫날 은수는 김미라 선생님을 만납니다.
선생님이 드시는 현미밥으로 인해 선생님께서 아프다는 것을
선생님과 비밀을 간직하게 되고,
아이들에게 비밀을 숨기고 선생님께 잘 하려고 노력하고,
선생님께 '비밀약'을 몰래 가져다 드리지만,
친구들은 은수를 오해를 해 선생님께 아부한다는 놀림을 받게 됩니다.
선생님께서 피곤하셔서 쓰러져셔서 응급실에 가게 되면서
아이들이 선생님이 아프다는 것과 은수과 선생님을 진심으로 많이 도와
드렸다는 것을 알게 되고, 아이들의 오해를 풀고 친구들과 잘 지내게 됩니다.
초등학교 3학년 딸과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7살 아들이 있습니다.
선생님과 어린이들이 서로 신뢰하고 교감하면서 소통하는 것이
진정한 교육이라고 생각힙ㄴ;디.
은수는 선생님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선생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걱정하며 잘 따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은수처럼 따뜻한 마음과 순수함을 꼭 가지게 해 주고 싶어요.
고정욱 선생님의 동화를 통해 선생님과 친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가짐이 중요한지 알려 주고,
선생님과도 진정한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주는 동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