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장, 몰스킨에 쓰고 그리다 - 일상부터 여행의 기록까지, 몰스킨 마니아들에게 슬쩍한 몰스킨 활용백서
밥장 글, 강연욱 사진 / 한빛미디어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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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하는 이야기에 결국 리셋이 되고마는. . .그걸 상식이라고 부르는. . .˝

˝특별해서 기록하는 게 아니라 기록항션 특별해지지˝

그냥 흘러가서 잊혀져가는 나의 시간을 기록하는일, 어쩌면 배우가 인생작을 만나는 것처럼 나도 내인생의 어떤 중요한 순간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진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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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

˝결국, 자아의 신화보다는 남들이 팝콘 장수와 양치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더 중요한 문제가 되어버린 거지.˝

˝마침내 그는 포기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런데 그 순간은 그가 에메랄드를 캐기 위해 돌 하나만, 단지 돌 하나만 더 깨뜨리면 되는 그런 순간이기도 했다.˝

˝사람들은 삶의 이유를 무척 빨리 배우는 것 같아. 아마도 그래서 그토록 빨리 포기하는지도 몰라. 그래 그런게 바로 세상이지.˝

˝행복의 비밀은 이 세상 모든 아름다움을 보는 것, 그리고 동시에 숟가락 속에 담긴 기름 두 방울을 잊지 않는 데 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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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을 인생철학으로 선택하는 것은, 운송수단으로 `정지`를 선택하는 것과 비슷하다.˝

구명보트에서 파이가 경험한 일들은 판타지 같지만 그와 같은 상황에 나자신이 놓이게 된다면 현실이 될수도 있는 극한의 순간에 놓였을때 행할 수 밖에 없는 슬픈 현실이 될수도 있는 이야기.

자신을 지키기 위해 잔인해 질수 있는 짐승과도 같은 인간의 모습. 부정해보지만 파이와 같은 순간에 숭고한 인간의 모습을 지킬 수 있다고 누가 장담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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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젊었을때 읽었다면 나의 삶도 혹시 일본이나 다른 나라에서 펼쳐지고 있지 않았을까?
꼭 일본이 아니어도 무언가에 도전해볼 용기를 주는 책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내마음이 이끄는 대로 사는 삶. 그래 그렇게 살아야 후회가 없는거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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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의 도서관 - 황경신의 이야기노트
황경신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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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와닿는 내용들은 아니었다.

국경의 도서관에 등장하는 셰익스피어의 문장들은 다시 곱씹고 곱씹어도 감탄을 자아낸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다시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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