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늘 전쟁을 치르죠.8시에는 나가야만 학교에 지각하지 않게 잘 도착하고 둘째의 유치원 셔틀버스 시간도 맞출수 있거든요.일찍 자도 늦게 자도 늘 7시 40분에 겨우 일어나는 아이들.아침밥은 꿈도 못꾸고요.매일 같은 전쟁을 반복합니다.소리를 질러도 일어나라고 일으켜봐도 늘 힘들어하는 아들을 위해서 읽어봤어요.마침 저희집에 키우는 고양이랑 폭탄이랑 닮아서 정말 반가웠어요.아침 잠 많은 지훈이와 지훈이를 깨우는 임무를 맡은 폭탄고양이 이야기예요.지훈이는 이사오면서 잃어버린 고양이인형 애착인형때문에 쉽게 잠들지 못하게 되면서 아침에 일어나기가 너무 힘들었어요.학교에서도 매번 지각을 하고 준비물도 매번 빠트리고 안챙겨가게 되니 결국 엄마까지 불려가게.되고 엄마는 친구에게 하소연을 하게 됩니다.엄마친구는 아침밥을 깨워주는 폭탄고양이를 소개시켜줬어요.지훈이집에 온 뒤로 다양한 방법으로 깨우는 폭탄이 악기란 악기를 다 이용해서 악기소리 소음으로 깨우기지훈이 몸위에서 춤추기권투선수처럼 깨우기이불 걷어깨우기양파를 지훈이 주위에 두기발에 물 뭍혀와 눈을 밟아가며 깨우기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운 모습에 웃음이 나더라구요고양이때문에 화가나면 화가 날수록 점점 고양이와 정이.들게 되는 지훈이고양이랑 행복할수 있을까요?폭탄고양이가 늦잠자는 버릇을 제대로 고쳐줄까요??아들이 우리집 고양이도 자기 늦잠좀 고쳐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엄마가 깨우는 것보다 짜증 덜 날것같다고.....귀여운 고양이이야기에 반려동물에 대한 우정도 생각해볼수있고 반려동물 키우는 집엔 정말 좋은 책 같아요.폭탄 고양이를 떠올리며 늦잠 자는 일이 없었으면 아들도 아침마다 끌어안는 고양이라서 오늘은 왠일인지 늦잠도 안자고 일찍 눈뜨자마자 고양이에게 달려가요.
대단한 수상이력이 멋진 언어마술사 아예2요즘 어휘력 독해력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들 하죠사실 수학도 과학도 잘하고 좋아하지만 지문에서 이해가 안된다거나 책을 읽은데.어휘력때문에 무슨 말인가 이해못하면 정말 어쩌나요.그래서 독해문제집 어휘문제집 다양하게 많이 생겨나는 것 같아요.가장 중요한건 독서아이에게 책읽기의 재미를 더해준다면 정말 그게 최고 좋은게 아닐까요??바로 이 책 어휘력과 책읽는.재미를 줄수있는 편하게 읽어볼수 있는 책!!! 바로 언어마술사 아예 예요.책의 주인공 아예가 마법의 열쇠를 받아 말의 문을 열고 닫을수 있다고 해요 재미있는 내용으로 만화형식으로 다가와주니 아이들이 좀 더 편하게 읽을수 있어요 모르는 단어를 하단에 표기해주니 사전적의미도 알수있어 참 좋네요.책 중간중간에 매력적인 부분은 경주, 남원, 제주도 이야기가 나오면서 관광지 곳곳도 설명해준다는 것 단어찾기게임은 아이가 눈 돌아갈만하죠 우리말과 한지를 같이 비교분류하니 눈에 쏙 들어와 이해를 도와줘요다른 장점으로는 증강현실 AR입니다.14개의 AR카드로 입체적으로 볼수있어 좋았어요.이번 주말이 아이와 경주 가족여행을 가기로 해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처음 이 책을 접했을때 가장 궁금했던것이 초등학교 선생님이 쓰신 아이들의 몸과 성, 마음에 대한 이야기라 했기 때문에서이다.아이와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학교에서 일어나는 성 관련 문제들에 대해 조금은 생각해볼수있고 바른 성가치관과 성인지감수성을 키울수 있는 동화라기에 꼭 한번 읽어보고 싶었다.우찬이의 비밀노트로 인해 생기는 여러가지 마음의 갈등과 혼란스러움.초등학교때 친구들과 어울리며 단짝과 비밀노트를 주고 받았던 일들이 생각났다 우연찮게 며칠전 어린시절 친구들과 주고 받았던 비밀노트가 어찌나 웃기던지... 외모의 대한 관심과 몸의 변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그때를 책으로 잘 표현해주고 있는 것 같다.초등학생들이 읽는다면 마치 가까이 있는 친구이야기마냥 일상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처럼 실감나는 분위기도 재미를 더해준다.지금 현재의 아들 맘으로 아이에게 어떻게 해야할까 미루고만 있는 성교육.... 매우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어서 고민스러웠는데 동화로 재미있게 풀어주니 아이와 이야기의 주제로 생각끌어내기도 좋다.아진이가 우연히 본 우찬이의 비밀노트 사총사친구 리아에게 털어놓으면서 나머지 친구들마져 비밀노트에 대한 내용을 알게되었다. 죄책감에 쌓여가는 아진이....과연 몰래 보고 친구랑 공유하는것이 맞을까???우찬이는 형에게 폭력을 당하면서 형이 알려준 이상한 방법대로 잘못된 성에 대한 인지. 친구들이 자기를 무시하지않게 반에서 힘있는 아이가 되었지만 아진이가 가져가버린 비밀노트탓에 불안해지는데.... 은밀한 비밀노트때문에 친구들을 괴롭히는 우찬이의 모습들...아이와 우찬이의 행동과 친구들의 행동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나쁜 행동에 있어 방관하고 있을지 맞서 바로잡는게 좋을지...이 같은 성 관련 문제가 발생하는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성에 대해 숨기지.않고 아이와 소통하는것도 중요한것 같다.책 속에서 볼수있는 성적문제들 수치심과 불안한 마음들을 아이와 공유해보고 공감으로 아이 시선에서 바라볼수있는 책이다.올바른 성 가치관을 위한 책.그냥 부끄럽다고 아직 몰라도 된다며 머뭇거리게 되는 성 교육의 첫 시작을 위한 책으로 참 좋을 듯하다.
오랫만에 마치 만화를 보는 듯한 느낌의 책을 만났어요.주인공 은우와 민수 우정이야기이기도 하고우리 마음속의 나도 모르는.컨트롤 할수없는 정도의 짜증과 화냄들이 가득매우고 있을때...이 책에서는 마음의 그릇때문이라고 해요사실 제목만 봤을때...사람들이 쓰는 마음의 그릇, 작다 크다에서는 이해하고 포용할줄 모르거나 혹은 아는 사람들에게 자주 하는 말이잖아요 흔히 말하는 마음이 넓은 사람 좁은 사람들이요그래서 이 책도 그런 뜻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긴 했는데 정말 아이의 눈과 시선에 맞추어 일상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마음그릇으로 이해쉽고 재미있게 표현해주는 책인거 같아 너무 재미있게 읽었답니다.손바닥안에 쏙 들어오는 작은 그릇 깨랑이 친구를 위해 맞서서 싸우기도 하고 좋은 마음을 퍼트려주기도 하고요 처음엔 시큰둥한 깨랑이가 진정한 우정을 알고 용감하게 해내는 행동들아이와 함께 대화해볼만 했어요 여기서 말하는 마음그릇은 어떤 경험을 하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떻게 행동하는 지에 따라 크기와 모양이 변해요마지막까지 재미있게 읽어보았던 책아이와 은우를 대하는 깨랑이 그리고 민수에 대해 좀더 생각해볼수있었답니다.
공원의 미용사!!제목만 보고서는 처음에 이런생각이 들었다미용사라면 머리를 자른다는 건데 공원의 풀을?? 나무를 자르는 사람을 공원의 미용사라고 부르는걸까 하고아이에게 물어봤다 공원의 미용사 어떤 사람같냐고 아이는 그냥 가게없고 공원에서 미용해주는 미용사 아니야??? 라고얼추 맞추기 했지만 ㅎㅎㅎ책에서는 조각상의 머리가 길어진다고 한다어떻게 보면 정말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해주는 책그림.하며 예쁜 색감들이 매료되어 정말 공원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이.들 정도로 삽화가 예뻤다.책의 이야기를 조금 하자면주인공 여자아이는 매일지나던 공원의 조각상이 달리 보였다 조각상들의 머리가 길어진다는 느낌을 받은것갑자기 눈길이.가고 그전에 보지 못한것들에 보이기 시작했다.이렇게 익숙한 환경과 사물에서 눈을 뗄수 없는 무언가는작가가 던지고 싶은 생각이 아닌가 싶었다.자세히 보면 또 다르게 보이는 우리가 늘 보던 사물 혹은 이웃들조금만이라도 관심을 가지면 좋을 것들에 대한 생각같은것 말이다책 중간중간 나오는 신화인물들이 보이는데 아마도 조각상이 대부분 그리스신화 인물들이 많기에 내용전달을 위한 작은 설명도 흥미롭다아이와 나는 이 책을 보며 도대체 배가 어디있냐며 한참을 찾아보았다정말 머리카락 밑으로 내려가는 것마냥 걸쳐보이는 배 그림도 인상적이였고 숨은그림찾기 같이 재미있게 읽었다.이 책을 통해 작가가 전하고 싶었던 말은아마 "쉼" 이 아닌가 싶다.앞만 보고 다니기에 바쁜 일상속에서 우리는 뒤돌아볼 겨를 또 옆을 볼 생각도 하지않는 다작은 여유와 쉼속에서 느낄수있는 따스한 관심과 사랑을 알려주고자 한건 아닌지...나 부터라도 요즘 가을하늘 한번 볼 여유도 가져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