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루 왕따 ㅣ 저학년은 책이 좋아 1
양혜원 지음, 심윤정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17년 12월
평점 :
잇츠북어린이에서 만든 저학년은 책이좋아 시리즈<하루왕따>는몇해전 어느 초등학교에서 실제로 일어난 소재로 만든 창작동화라고 하네요.
선생님의 훈육차원에서 한일이였지만
작가는 그런선생님에게 멋지게 골탕을 먹이는 동화를 쓰고 싶었다고 해요.
저는 2학년인 큰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어요.
책속에 아이들도 초등학교 2학년이라 왠지 모르게 더 공감이 가더라구요.
시우네반 선생님은
사랑니가 나서 이가 아파 예민해졌고
시우네반이 너무 시끄럽고, 자기 일도 제대로 안하고
수업분위기가 엉망이라면서 규칙을 정해요.
말을 제대로 듣지 않거나 말썽을 부리는 아이에게 '침묵의 시간'을 준다고 하네요.
수학 숙제를 가져오지 않아 침묵의 시간 첫번째 주인공이 된 시우
처음에는 먼가 나혼자만 특별한 사람이 된것 같았지만
점점 불편하기만 했어요.
일주일이 지나자 시우네반 스물네 명 중 스무 명이 침묵의 시간을 겪게 되었고
선생님의 규칙도 눈덩이처럼 불어나네요.
그러다가 선생님이 수업 준비물을 깜빡하고
선생님도 침묵의 시간을 겪은후에
아이들은 떠들며 활기차게 놀때 진짜 아이들 답다고.
자기가 한일이 너무했다고 깨닫게 되네요.
어른들도 침묵하라면 불편할것 같은데
초등학교 2학년에게 주는 벌치고는 너무 하다는 생각이드네요.
큰아이도 선생님이 너무 나쁘다고 하네요.
아이들에게 즐거운 공간이 되어야 하는 학교가
선생님으로 인하여 즐겁지 않은곳이 되는것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