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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초등 독서법 - 공부의 문이 열린다
오선균 지음 / 황금부엉이 / 201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저자는 독서교육, 자기주도 학습 교육자로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중학교에서 국어교사를 지내고,
강남에서 독서논술 센터와 자기주도학습 센터를 운영했다.30년 가까이 초등학생부터 중. 고등학생, 학부모까지 가르치는
폭넒은 경험을 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아이들이 성적이 떨어지는 이유는 공부체력이 약해서 그러는데
무엇보다 독서를 통해서 아이들의 사고력과 이해력을 키우는게 중요하다고 한다.
아이들을 지도하다보면 수학문제 공식을 풀지 못 하기보다는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해력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예전에는 핸드폰이 2년에 한번 출시되었다면 지금은 6개월도 안되어서 핸드폰이 출시되는 만큼
급변하는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과연 지금 교육이 우리아이에게 맞는것일까? 라는 고민을 한다.
학교에서도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하고, 코딩수업을 한다.
지금의 학교 교육이 위협받고 있는 이유로 한가지 전문 지식만으로는 평생을 살아갈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지식의 유효기간도 짧아지고 있으니 이제는 스스로 학습 동기를 키워서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최선의 교육이 되어가고 있다.
바르게 읽기는 모든 학습의 기본이 된다.
따라서 많이 읽는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바르게 읽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가 책을 많이 읽었는데 공부를 못하다고 하는 경우를 본다.
그런경우에는 책을 많이 읽는 것에만 급급하다보니 중요한 부분을 놓치는 것 같다.
최승필의 공부머리독서법에서도 많이 읽기 보다는 오히려 적은양이라도 꾸준히 읽고 반복해서 읽는것을 중요하게 이야기 한다.
아이들에게 교과서를 따로 읽힌적이 없는데
교과서를 잘 읽는 것이 책 읽기의 기본이자 공부를 잘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하니
이번 봄방학에는 아이들이랑 교과서를 읽어보는 시간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