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엽 그런데 저는 의사의 미래보다는 다른 것을 걱정합니다. 정말 인공 지능이 사람을 대체하는 미래가 오면, 사람들은 일하지 않고 살아야 하잖아요. 지금은 모두가 일을 하고 있지만 나중에는 굳이 일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이 생길 겁니다. 그렇다면 일하지 않는 이들과 지구상의 자원을 공유하고 나눠야하는 철학적인 문제가 생깁니다. 한편으로 우리가 일하는 것이 돈 벌어서 밥을먹기 위해서이기는 하지만, 일하면서 얻는 성취감도 적지 않습니다. 정서적인 만족감도 있고요. 사실 먹고살 만한 사람들은 굳이 배불리 먹기 위해서만 일을 하지는 않잖아요. 그런데 이제는 일이 아닌다른 데서 성취감, 만족감을 찾아야 하는 겁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학생 연구자들에게 이렇게 말해 줄 수도 있습니다. "이런 길을 내가 걸어 보니이렇더라, 네게는 이런 길이 있다. 네가 이것 하나만 보고 이것 아니면 죽는다고생각할 필요는 없다. 눈앞에 놓여 있는 것이 사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닐지 모른다." 라고요. 제게는 훨씬 더 많은 정보가 있으니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도 몰라." 케트가 말했다. 그녀가 잠시 미친 듯이 문자를 찍고는 말했다. "마고 말이, 뭔가 존재하지 않는 학생 명의로 연방자금 대출을 받은 것과 관련이 있다네. 당연히뉴스에 도배될 거야." 그러자 사라가 기사를 찾으러 화면을 넘겨보기 시작했다.
"학장 말로는 그냥 큰 실수였다고 한다는데, 케트가 말했다. "하지만 분명히 FBI의 소비자사기국이 몇 달간 조사하고 있었겠지. 온갖 종류의 증거를 다 확보했을 거야."
‘당연히 그렇겠지.‘ 나는 무슨 일이 터져서 가봐야 한다고 했던 책을, 그리고 그 거위떼가 얼마나 좋은 발상이었는지 얘기하던 잭을 생각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볼테르는 낙관론자optimist라는 단어의 뜻을 ‘세상이 이미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지금은 뜻이 다릅니다. ‘세상이 완벽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더 낫게 만들고 싶어 하는 사람‘을 뜻합니다. 만일 그 말이 우리가 스위스에 갔는데도 시간을 내 꽃을 감상할 줄도 모르고 유머 감각조차 잃어버리는 것을 뜻한다면 뭐, 그 정도의 대가는 치를 수 있겠지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왜냐하면, 입자가 많거나 적거나 빈 공간이거나 해서 자연은 불연속적인데 우리가 미분 방정식을 쓰는 것 자체가 사실 근사라는 것이죠. 우리는 이 미분 방정식, 과학 이론, 물리학 이론이 세상을 참되게 기술한다고 믿고 있지만, 사실은 근사입니다. 적당한 영역에서 적당히 평균을 잡아서 함수가 딱딱 끊어지지않고 부드럽게 계속 흘러갈 수 있게 전제를 한 다음에 미분 방정식으로 기술을 하는 겁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