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 시공의 용과 열다섯 연인들 용기 바닐라와 피스타치오재화 늑대 숲에 팔을 두고 왔지 용기 덧니만이 리얼했어 재화 해피 마릴린 용기 가스총을 만져봐도 돼요?재화 러브 오브 툰드라 용기 뻑큐, 뻑큐, 뻑큐 재화 닭 발은 창가에 용기 거대 고구마를 꿈꾸다 재화 물고기 왕자의 전설 용기 총알을 다섯 개 넣고 하는 러시안 룰렛처럼 재화 항해사, 선장이 되다.용기 지구가 기억하는 러브 스토리 재화 나랑 시합을 할래?용기 아무도 안 죽는 이야기를 쓰면 안 되니?재화 마지막 키스를 갱신했어야 했는데 용기 절단면이 깨끗해야 다시 이어붙일 수 있어 재화 3분 26초 전이었다.용기 용기 있는 자가 재화를 얻는다.
"행복에 강박을 가지지 마. 그건 일시적인 상태일뿐이랬어. 다들 그 일시적인 상태를 또 가져보려고아등바등하는 걸 거야."
우리 뇌는 자기 오류를 깨닫는 것을 아주 질색한다. 확증 편향이란 우리가 자기생각을 확증하는 정보만 레이저 유도탄처럼 집요하게찾아가는 답답한 습관이다. 우리가 영 잘못 생각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정보가 그득 쌓여 있어도 거기에 눈길 하나 주지 않는다. 자기와 정치 성향이 비슷한 매체를 통해서만 뉴스를 보려는 경향이 이와 관련 있다고 할 수있다. 심각하게는 음모론자를 절대 설득할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사람은 자기의 믿음에 부합하는 증거만선택적으로 취하고 다른 증거는 외면하니 그럴 수밖에없다.
ㅇㅁㅇ
다윈 3부작 시리즈 중 한 권을 읽어야 한다면 이 책. 다른 책이 쉽고 흥미롭게 읽히기는 하지만 진화론에 대해서 다윈의 학설과 그 이후에 어떤 논의가 이루어졌는가에 대해서는 이 책이 가장 진지하고 직설적으로 다룬다.
사회학자이자 교수이자 시인인 저자의 에세이 모음집. 지나칠 수 있는 삶의 순간에 문득문득 깨닫는 삶의 의미에 대한 성찰이 담겨 있다. 뉴욕 공원에서 못사는 한국에 돈을 부치라는 뉴요커에게 한국이 이젠 잘사노라 대답하니 이래서 사람은 배워야 한다고 미안하다고 했다는 것 같은. 타인의 말과 행동에는 때로 삶의 관점이 고귀한 진리가 담겨 있곤 한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