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을 좋아하는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엉뚱하지만 진짜 궁금한 과학 질문에 웃고 놀라고 감탄하며 읽고 싶은 분들께⠀웜뱃의 똥이 왜 네모인지감자칩은 어떤 소리가 가장 맛있는지고양이는 정말 액체일 수 있는지“진짜 실험했다고? 이게 과학이야?”🔖과학책이라고 다 무겁고 어려운 건 아니라고질문은 엉뚱하지만,답은 진지한 이 책은웃기지만 ‘진짜 과학’이에요.⠀📰과학동아 부편집장이자 과학칼럼니스트인이창욱 작가가 이그노벨상 수상 연구를 중심으로과학의 ‘엉뚱한 면’을 파헤친 책이에요.‘쓸모없어 보이는 질문’들이어떻게 의미 있는 과학이 되었는지청소년 눈높이로 쉽게 풀어줘서과학이 더 가까워졌어요.⠀⠀🔖어떻게 하면 가장 맛있는 감자칩을 먹을 수 있을까?고양이는 액체일까, 고체일까?성공하려면 운과 재능 중 무엇이 더 중요할까?모든 말에는 의마가 있다, 욕설까지도점균에게 전철 노선 설계를 맡겼더니각 장마다 엉뚱하고 실소를 터뜨리게 하는 제목이지만,내용은 과학적으로 탄탄하고때로는 큰 깨달음을 주기도 했어요.⠀...실제로 벌에 쏘여가며 통증 등급을 매긴 과학자의 용기나욕설이 왜 통증을 줄이는데 효과적인지에 대한 내용도 무척 흥미로웠지만🌟특히 <성공에 중요한 건 운과 재능일까>이탈리아 인구의 20퍼센트가이탈리아 전체 부의 80퍼센트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파레토 법칙‘이 무척 인상적이었는데요.이를 직접 실험한 ’재능 대 행운 모델‘을 만들어1000명의 사람을 20대부터 60대까지 40년의 시간동안 시뮬레이션을 한 결과대부분의 사람은 대부분 가난해졌지만 소수의 사람만이 수천에서 수백배의 돈을 벌었다는것.하지만 평범한 재능을 가진 이들이 돈을 많이 벌수 있었던 이유는 단지 시뮬레이션 과정에서불운보다 행운을 더 많이 만났기 때문이라는 것이었어요.평범하지만 운이 좋은 사람들은, 재능은 있지만 운이 없는 사람을 항상 이겼고...그럼 노력하지 않고 운을 바라면 된다는 것일까?❌아니, 전혀!!플루키노 교수가 말한 성공하기 위한 비결은”행운을 얻으려면 가능한 많은 기회에 도전해봐야 한다는 것.이것이 성공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내가 사는 잿빛 사각형 안에서 최대한 많은 초록색 점을 만나기 위해 꾸준히 주위를 둘러보고 움직여보란 뜻이다.“⠀🔖‘이그노벨상’이그저 웃기기 위한 상이 아니라과학의 다양성과 유쾌함을 존중한다는 점이 멋졌어요. 정통 과학과 유머 사이에도지식의 깊이가 있다는 것을요. ⠀🔖책 마지막에 나오는 메시지.“진지하지 않은 질문에도 세상에 대한 진지한 시선이 담겨 있다.”이 말이 너무 좋았어요.⠀🌈요즘 아이가 ‘이건 왜 그래?’ 하는 질문을 던지면이 책처럼 엉뚱한 질문이러도 과학적으로 생각해보았으면 해요. ⠀한 장 한 장마다 웃음과 호기심,그리고 과학의 경이로움이 가득한 책.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과학이 이런 거였어?”하고 깔깔 웃으며 감탄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이책은 @across_book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쓴 글입니다. 멋진 책 선물 감사합니다🙏#서평 #책소개 #웃기려고한과학아닙니다 #어크로스출판사 #이그노벨상 #청소년과학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