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간 엄마 말의 힘 - 자기주도가 가능한 초등 공부습관 잡아주기
사이토 다카시 지음, 이은지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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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에게 잔소리나 화를 내지 않고 키울 수는 없는 걸까요?
항상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따뜻한 말, 응원의 말, 사랑의 말을 전해야 하는 것을 알지만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내 아이의 부족한 부분이나 채워주고 싶은 부분이 보이기도 합니다.
저 또한 아이에게 루틴공부와 집공부를 실천하면서 다정하고 평온한 대화로만 매일을 보낸다는 것이 쉬운일은 아닌데요.😂

✍아들을 키우면서 오랜기간 육아서를 읽고서 알게된 공통된 메시지는 자식에게 부족한 부분이 보일 때 잔소리나, 훈계, 가르침이 오히려 아이에게 독이되는 경우가 많았다는것,
잘 되기를 바라는 부모 마음에 했던 뾰족한 말들이 오히려 아이의 공부 정서를 망치게 되는 경우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어요.

👨‍👩‍👧궁극적으로 생각해보면 제가 아이에게 바라는 것은 우리의 품을 떠나 완전한 독립을 하게 되는 것이고, 우리 품을 떠나 자신의 삶을 주체적이고 긍정적으로 살아가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것 같아요. 그 길이 무엇이던지요!!

🎁요즘 매일 루틴공부를 실천하면서 지금은 내가 옆에서 아이와 함께 하고 있지만, 이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느껴요.
학교 생활이나 집공부양이 늘어날 수록 엄마인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말 뿐인 것도요.

💡이 책에는 공부전문가가 아이의 공부습관과 자기주도성을 올려 줄 엄마 말의 비밀을 털어놓으며, 100일간 엄마 말을 코칭하고 있어요.
매일 아이의 내면의 힘을 키워 스스로 주도하는 삶을 살 수 있게 하는 것은 엄마의 말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아이는 각 성장시기별로 100일만큼 여물어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죠.
인생의 성패를 가르는 공부습관을 가지는 데에도 일정시간 꾸준함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들어요. 루틴의 힘🔥

잔소리 대신 따뜻한 응원이 담긴 메시지들을 최소 100일동안 루틴으로 실천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들에게만 루틴공부하라고 하지말고 엄마인 나부터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교해서 오는 아이는 학교에서 있었던 일만 조잘조잘 30분을 떠드는데요. 건성으로 대답하지말고 따뜻한 눈맞춤으로 이야기 나누어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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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의 문장들

p.32)"너는 존재 자체로 소중해. 잘하는 건 천천히 찾아보자"

p.51) "결과보다 끝까지 해냈다는 점이 더 대단해."

p.55) "이번에 실패한 건 누구의 탓도 아니란다."

p.70)"서툴러도 돼. 점점 좋아지고 있어."
p.79) "시간 약속을 지킨다는 건 뭐든 혼자 할 수 있다는 뜻이야."

p.104) "먼저 어느 부분이 자신 없는지를 알아보자"
: 실제로 메타 인지를 제대로 활용할 줄 아는 아이는 자기 객관화를 잘합니다.

P. 180)"통째로 외우면 상상하는 힘도 커져"
: 자신이 기억한 바를 친구나 가족에게 끊임없이 말하여 뇌에 새기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인풋과 아웃풋을 반복하면서 상상력이 계속 자라납니다.

P.199) "거의 완벽하니까 이 부분만 고쳐보자."
: 사람마다 기질이 다릅니다. 아이에 따라서도 엄하게 대해도 괜찮은 타입과 엄하게 대하면 안 되는 타입이 있습니다.
주의를 받으면 움츠러들어 아무것도 못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에게는 긍정의 샌드위치 화법으로 전달해 보자.

P. 249)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집중하는데 뭔들 못하겠니!"
: 먼저 수신을 이룬뒤 인심을 기르라. 무언가에 열중할 때 그 에너지를 지속할 수 있는 체력이 필요합니다.

P.255) " 엄마는 네가 하는 모든 일을 응원해."
"처음부터 욕심 내지 말고 천천히 해보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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