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가 마음에 든다 - 펜으로 일상을 붙드는 봉현의 일기그림
봉현 지음 / 예담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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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지나칠뻔 했던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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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책.
작가님이 말씀하신 배낭에 가져갈 단 한권의 책.
여느 여행 에세이처럼 스펙타클한 어떤 사건이 있는것도,
맛집이나 명소가 색색이 수록되어있는 화려한 책은 아니지만, 작가님 자신에게 온전히 집중하여 따뜻한 시선으로 담담히 써 내려간 책.
숱하게 선물하고 기증했던 내 인생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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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더 많은 소비를 하기 위해 더 많은 돈을 벌어야 했고, 그러기 위해 휴식 시간마저 포기한 채 만성적인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나는 점점 지쳐 가고 있었다. 업무와 교콩 체증 같은 이유로 도시 반대편에 사는 친구와 식사 약속 한 번을 잡는 데도 몇 달이 걸리는 삶에 회의를 느끼고 있었다. 주변의 많은 사람이 달력에 무언가 빽빽하게 스케줄을 채워 넣지 않으면 불안해지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고 있었다. 아무 스케줄도 없는 빈 시간은 사람들을 불안하고 공허하게 만들었다.

그때 나는 부탄에 대해 알게 되었다 p.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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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책이나 음악을 똑같이 좋아하는 누군가를 만나는 일은 반갑다.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와중 우연히 지름길을 발견한 기분이 든다.

나는 당신의 오늘을 보는 것이 좋다.
당신의 내일 같은 건 관심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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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마시멜로 이야기
호아킴 데 포사다 지음, 임정진 글, 원유미 외 그림 / 깊은책속옹달샘 / 200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아직도 종종 읽는 책.
어쩌면 우리는 살아가는데 필요하고 중요한 모근 것은 어린시절에 이미 다 깨우쳤는지도 모른다.
내 주변 어린이는 물론 어른이들 에게도 추천 하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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