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책.
작가님이 말씀하신 배낭에 가져갈 단 한권의 책.
여느 여행 에세이처럼 스펙타클한 어떤 사건이 있는것도,
맛집이나 명소가 색색이 수록되어있는 화려한 책은 아니지만, 작가님 자신에게 온전히 집중하여 따뜻한 시선으로 담담히 써 내려간 책.
숱하게 선물하고 기증했던 내 인생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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