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미스터리 소설을 읽었지만 이렇게 산만하고 엉뚱한 탐정은 처음 만났다.ㅎㅎ김재건의 초능력은 ‘초능력자를 알아보는 능력’이 아니라..다른 사람의 정신을 쏙 빼놓는 능력이 아닐까🤪연쇄살인 사건의 두려움과 잔인함보다김재건의 엉뚱한 행동이 웃음을 자아냈다😁지금까지 내 초능력의 정의는 하늘을 난다던가, 눈에서 레이저가 나온다던가 하는 정말 어마어마한 놀라운 능력이었다면이 책을 읽고 나도 어떤 나만의 초능력이 있지 않을까 기대감을 갖게 되었다.유쾌! 통쾌! 엉뚱발랄! 탐정 소설잘 읽었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