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엄청 일반적인 것이지만 한 끗 차이라고 할 수 있는 내용들이 담겨있다.
습관과 매너, 태도의 차이가 가져오는 엄청남을 생각하면 조금씩 바꿔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항상 열심히 하는 것에 집중한다. 하지만 일이 안될 때는 빨리 정리하고 나중을 생각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안 되는 일을 붙들고 있으면 스트레스만 받을 뿐 다음 일에도 영향을 준다. 그러니 치고 빠지고를 잘하는 것도 일을 잘 하는 것 중에 하나인 것이다. 그래서 인재들은 금요일은 일찍 퇴근한다고.
그리고 외국어를 공부할 때 중요한 점은 크게 말하라는 것. 똑같은 말이라도 크게 말하는 것과 작게 말하는 것의 전달력 차이는 크니, 일단 크게 말하는 연습을 하고 원어를 쓰는 사람들과 어울림으로써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책을 다 읽고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며 동양권과 서양권의 문화적인 차이가 주는 갭이 이렇게 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특히 마치는 글에서 클래스 메이트들이 음식 남기는 것을 보고, '아깝다'라고 말하면서 다 먹었던 저자의 이야기는 공감이 된다. 서양권 아이들은 아깝다는 생각보다는 내가 낸 돈으로 남긴 음식이니 상관없고, 비싸지 않으니 괜찮다는 표현이었다. '아깝다'라는 말을 영어로 표현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어 '낭비하다'라는 표현으로 연관 지으면 '시간, 돈, 자원의 낭비로 설명할 수 있다'라고 한다. 이러니 아깝다는 말의 뉘앙스가 달라질밖에. 이러한 생각의 차이들이 가져오는 큰 결과 차이를 가져오는 것이었다. 이 차이를 알고 나의 루틴을 바꾸는 것이야말로 세계 최고의 인재로 가는 지름길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