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제목, 표지를 보는 순간 '꿈'이야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그냥 DREAM이 아니라 D.R.E.A.M이었다. 왜 끊어진 단어일까?를 생각하며 살펴보니, 각 단어의 첫머릿자였다. D는 Design, R는 Relationship, E는 Effect, A는 Aim, M은 Mission를 의미하는 D.R.E.A.M이었다. 저자는 이 단어가 단순히 꿈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꿈을 통해 이루어갈 진정한 성공과 행복, 그것에 이루는 방법까지 이야기한다. 저자가 말하는 다섯 가지를 살펴보면서 꿈을 향해 가보는 건 어떨까. 책의 표지처럼 한 계단 한 계단 딛고 걸어가 보자.
D, Design (창의력)
삼류 아이디어일지라도 실행부터 해라. 꿈을 품는다는 것은 결국 삶을 디자인한다는 것이다.
조지 버나드 쇼의 묘비명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 줄 알았지'라는 너무나 유명하다. 이처럼 실행하지 않고 행동하지 않음에 일침을 가한다. 망설이지 말고 출발할 것. 출발한 후에 경로를 변경하거나 목적지를 재설정할지라도 일단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플레이 메이커(play maker)로의 삶으로 우리 한번 살아보자.
R, Relationship (관계)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관계는 중요하다. 코로나로 인해 사람과의 관계가 어려워진 것 같았으나 줌(ZOOM)을 통해서 우리는 관계를 맺는다. ZOOM은 초점거리를 급격히 변화시키는 기능이라는 의미로 카메라 줌인, 줌 아웃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한편 한국어로 줌은 '주먹'의 준말로 '손으로 한 줌 움켜질 만한 분량을 세는 단위'로 '움큼'을 뜻하기도 한다고. 줌이 세상을 한 줌에 담다는 의미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만든 사람은 이런 의미까지 생각했는지 모르겠다. 그냥 사용할 때는 몰랐는데, 저자가 단어의 의미를 설명한 부분을 읽으니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E, Effect (선한 영향력)
영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를 보면 페이 잇 포워드가 나온다. 바로 앞에 사람이 음식값을 계산했으니 계산을 안 해도 되고, 편하게 하라고. 하지만 대부분이 사람들이 음식값보다 더 많은 금액을 내고 나온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따뜻해진다.
"내게 도움을 준 상대에게 다시 보답하는'페이백'과 달리 '페이 잇 포워드'는 내가 받은 감사를 또 다른 누군가에게 전하는 나눔의 행위이기에 이웃과 사회를 향한 선한 영향력으로 작용하며,그 전파력 또한 막강하다."p.117
"내게 도움을 준 상대에게 다시 보답하는
'페이백'과 달리
'페이 잇 포워드'는 내가 받은 감사를 또 다른 누군가에게 전하는 나눔의 행위이기에
이웃과 사회를 향한 선한 영향력으로 작용하며,
그 전파력 또한 막강하다."
p.117
'페이 잇 포워드'는 실리콘 밸리의 문화라고 칭할 정도다. 스티브 잡스 또한 '페이 잇 포워드' 문화에 적극 활용에 창업에 성공한 사람이다. 이는 나중에 페이스북 마크 저커버그의 멘토가 되는 등 선한 영향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부분을 읽고 나니 앞으로는 페이백 하지 않고, 페이 잇 포워드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다.
A, Aim (목적)
꾸준한 노력만큼이나 중요하지 않은 게 없다. 삶의 목적을 분명히 하고 전진해 보자. 목적이 명확하면 그 길은 더 단단해질 것이다. 세상에 쉬운 목표는 없으나 목표를 크게 잡고 정진해야 한다.
M, Mission (소명)
어떻게 보면 나의 소명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일이 가장 어렵다. 이 세상에 머물면서 '나'로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삶이 되어야 한다. 여덟 개의 'ㄲ'을 챙기라 말하는데, '꿈, 깡, 끼, 꾀, 꼴, 끈, 꾼' 그리고 마지막은 '끝'이다. 이 여덟 개를 항상 챙기는 삶인지를 고민하다 보면 소명을 챙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꿈을 창조하고 소명으로 완성하는 삶은 어렵지만, 그 길은 의미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