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중립이 뭐예요? 미래를 여는 키워드 1
장성익 지음, 방상호 그림, 윤순진 감수 / 풀빛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지금, 탄소중립이 해결의 열쇠!!!


저자 장성익 선생님은 환경과생명연구소 소장이다. 환경 관련 잡지와 출판사에서 일하시고, 녹색 세상을 꿈꾸며 글을 쓰시는 분이다. 이분의 다양한 환경 관련 책들이 있어 앞으로 좀 더 살펴봐야겠다. 이 책 역시 이슈가 되고 있는 탄소 중립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서 더 궁금했던 책이다.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 출간되었지만 탄소중립에 대해 궁금한 그 누구라도 읽으면 좋을 만한 책이다.

대멸종

공통원인 : 기후변화

직접원인 : 운석의 지구 충돌이나 대규모 화산 폭발

근본원인 : 지구 온난화

대멸종이라고 하니 왠지 공룡이 생각난다. 공룡의 멸종이 지구의 다섯 번째 대멸종이고, 대멸종이 일어날 때마다 지구 생명체의 95% 이상이 없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대멸종이 일어날 때마다 강하고 제일 높은 자리에 있던 생물종이 빠짐없이 멸종했다고. 이제까지 다섯 번의 대멸종을 분석하면 그렇다고 한다. 최근 엄청난 기후변화로 인해 여섯 번째 대멸종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기후학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무섭기도 하고, 오싹하다. 우리가 한 행동이 부메랑으로 돌아와 우리를 힘들게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뜨거워지는 지구는 기후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기후변화는 내가 살던 곳에 살 수 없는 사람들을 기후 난민으로 만들고 있다. 최근에는 기후난민이 전쟁난민보다 더 많다고. 이 기후변화로 인해 동물들이 살 수 없어 인간이 사는 곳으로 내려오고 야생동물의 바이러스가 퍼지게 되는 것도 이 이유라고. 코로나19도 이와 같은 상황이고, 이는 바이러스 전파 속도를 높인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고충은 인간만이 겪는 것은 아니다. 2019년 호주 산불로 인해 13억 마리의 동식물이 죽었다고 하니 기후변화로 인한 고충은 지구에 사는 모든 동식물이 겪고 있다.

기후 위기

기후 위기의 원인은 온실가스다. 온실효과로 인해 지구가 점점 뜨거워져서 이러한 일들이 생기는 것이다. 온실효과의 근본적인 원인은 화석연료의 사용이다. 화석연료를 사용할 때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고 이 이산화탄소가 지구를 달구는 것이다.

기후 변화는 인간 활동의 결과라 할 수 있는데, 기후 위기는 지구 생태계를 이루는 자연의 모든 것이 연관된다.

탄소중립

탄소중립에서 탄소는 이산화탄소를 말한다. 탄소중립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실질적으로 제로 상태로 만드는 것을 뜻한다. 우리가 활동을 하면 배출되는 것이 이산화탄소인데, 이 이산화 탄소의 배출을 제로로 만든다는 것은 현재의 상태로 지낼 수 없다는 것이다. 화석연료의 사용을 없애고, 재생연료를 사용하고 기존의 산업 방식, 소비, 에너지 구조까지 바꿔야 하니 큰일이다.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 1.5도만 상승해도 지구는 티핑포인트에 도달하니 과감하게 결정해야 할 시기이다. 전 세계의 수많은 나라들이 탄소중립을 위해 서약을 하고 실천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기후 악당 국가'라고 불릴 정도로 제대로 탄소중립이 되고 있지 않다고 하니 조금 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에너지 전환, 그리고 우리가 해야 할 일

화석 연료 사용을 줄이거나 없애고 재생에너지의 사용을 늘려야 한다. 고기 먹는 회수를 줄이고, 옷이며 사용하는 물건의 탄소발자국을 생각해서 구입해야 한다. 자가용 사용을 줄이고 일회용품 사용도 줄여야 한다. 어쩌면 환경에 대해서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나부터 실천하는 마음가짐이 먼저 가 아닐까 싶다.

구조적인 문제로 할 수 없는 경우라면 목소리를 내어 구조가 바뀔 수 있도록 만드는 것, 그것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의 최선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기후 위기에 대한 생각을 깊게 하게 되었고, 하나라도 더 실천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내 블로그에서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더 나누면서 많은 사람들이 기후 위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알리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이 아닐까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경이로운 지구 우리가 함께 지켜요 레인보우 시리즈 1
라이사 스튜어트 샤프 지음, 리디아 힐 그림, 김정한 옮김 / 놀이터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작은 환경 운동으로 시작하는 지구 지킴이 활동들!

지구가 아프다. 우리의 지구를 지켜야 한다. 지구 지킴이는 누구나 될 수 있다. 작은 환경 운동으로 조금씩 변화한다면 지구를 위기해서 구할 수 있다. 막막한 환경운동에 대한 다양한 팁을 만날 수 있는 책을 소개해 본다.

환경을 위한 행동을 한다는 것은 거창한 일이 아니다. 나의 의식을 바꾸고 작은 행동을 바꾸면 실천할 수 있다. 35편의 감동 실화와 함께 지구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이 책은 그런 점에서 좋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하나씩 실천하면 좋겠다. 환경 운동이 어렵다는 생각을 깨고 이 책을 읽어보자.

쓰레기가 없는 일본의 가미가쓰 마을

나는 쓰레기에 관심이 많다. 그런데 쓰레기가 없는 마을이라고 하니 눈이 번쩍 띄었다. 일본의 작은 마을인 가미가쓰 마을에는 쓰레기가 없다. 모든 쓰레기는 재활용되고 있다. 폐기물을 45개의 종류로 분류해서 재활용한다. 음식물 쓰레기는 썩혀서 퇴비로 만들고, 깡통과 플라스틱 병은 세척한 후 건조하고, 종이와 판지는 꾸러미로 분류한다. 이 모든 것은 제로 폐기물 센터로 옮겨져 새것으로 다시 태어난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쓰레기를 발생하지 않는 것은 어렵다. 나도 제로 웨이스트를 지향하지만 물건을 사면 쓰레기가 발생한다. 요리를 해도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하게 된다. 제로로 만든다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 내용을 보니 방문하고 싶어졌다. 코로나가 없어지면 꼭 방문해 볼 곳 중에 하나로 선택. 쓰레기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생각하게 하는 내용이었다.

세상을 바꾼 책, 레이첼 카슨

'침묵의 봄'이라는 책을 쓴 레이첼 카슨. 환경에 관해 관심이 있다고 말하는 나이지만 아직 읽지 못했다. 살충제의 위험을 담을 책인데 그 책의 내용이 가볍게 소개되고 있다. 이 부분을 읽으니 그동안 읽지 못하고 리스트에만 있었던 이 책이 읽을 책으로 바뀌었다. 올봄이 가기 전에 침묵의 봄을 읽으리. 해충을 막기 위해 사용한 살충제가 사람을 죽이고 있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 작은 행동 팁으로 천연 살충제를 제안한다.

이 책의 35개의 실화를 읽고 있노라면 놀랍기도 하고, 감탄하기도 하고, 마음이 따뜻해지기도 한다. 우리가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도 생각하게 한다. 많은 부분 실천하고 있지만 그 이상을 실천하기 위해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행동을 알려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SNS를 활용해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해야겠다. 첫 번째로 이 책에 소개된 방법을 내가 실천하고 다른 사람들이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먼저다. 조금 더 환경에 대해 공부하고 연구하면서 지구지킴이로써 노력해 보고 싶다.

아이들 책이지만 내가 더 많이 살펴보게 될 이 책. 작은 환경 운동을 실천하고, 지구 지킴이가 되고 싶다면 누구든 읽어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돈 사용설명서 : 돈을 웃게 하라! 2억 우주님 시리즈
고이케 히로시 지음, 아베 나오미 그림, 이정환 옮김 / 나무생각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돈을 웃게 한다"


돈을 싫어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돈이 있었으면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만, 돈을 많이 버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게다가 2억을 빚을 진 사람이라면 돈에 대한 압박감이나 부담감을 안고 사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2억 원의 빚을 갖고 파산할 지경에 처했지만 우주님을 만나 잠재의식을 긍정적으로 바꾼 사람에 빚을 갚고 인생을 역전시켰다고 한다. 과연 그 잠재의식이 뭘까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좋겠다.

돈을 사용하면 없어진다?

돈을 사용하면 없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돈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른 물건으로 바꿔지는 것이다. 빚을 변제하는 것도 과거의 경험담으로서 글의 재료가 되어 풍요로움을 제공하게 된다. 결국 의미 없이 사용되는 돈은 없는 것이다. 돈을 사용한다는 것은 모두 무엇인가를 대신하게 된다. 결국 돈을 순환으로 돈이 변화해서 제공하는 것을 통해 다시 돈을 얻고 그것을 변화시켜 내가 원하는 세상을 갖게 되는 것이다.

돈은 움직인다.

돈은 움직여 다니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좋은 마음으로 돈을 기부한다면 좋은 영향을 줄 것이다. 돈으로부터 사랑받기 위해서는 즐거운 마음으로 돈을 사용해야 한다. 기부할 때도 저금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돈이 움직이며 즐거움과 풍요로움으로 돌아올 것이다.

돈에 대한 이미지를 바꿔라

나에게 주는 돈의 이미지를 한번 생각해 보자. 두려운 존재인지, 기쁨을 주는 존재인지 어떤 존재인지 말이다. 돈에 대한 생각이 나의 생각을 변하게 하고 나의 삶을 변하게 할 것이다. 돈에 대한 이미지를 바꾼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지만, 이 책을 읽다 보면 조금씩 변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적으로 돈에 대한 이미지를 기억할 필요가 있다. 돈을 웃게 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계속 노력해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독서는 어떻게 나를 성장시키는가 - 편견과 고정관념을 깨는 독서법
김태이 지음 / 프로방스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없애라!

책을 읽지만 눈에 띄게 변화되는 게 없다고 생각했다. 책 읽기가 정말 나는 성장시키고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읽으면 읽을수록 더 어려워져만 가는 독서에 대한 의문으로 이 책을 펼쳤다. 독서와 성장에 관한 의문으로.

잘못된 책의 관점

독서의 기준이 내가 되어야 하는데 우리의 독서는 남의 기준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책이라는 것 자체가 남을 의식해서 읽는 도구가 되었다. 그래서 몇 권을 읽었는지 어떤 책을 읽었는지가 중요해졌다. 나도 한때는 책을 몇 권 읽었는지에 대해 집착했다. '한 달에 25권을 읽었고 일 년에 300권을 읽었다'라는 수치적인 결과만 높이려 노력했다. 남들은 천권 읽었다 하더라 만권 읽었다 하더라라는 소식에 혼자 조바심 내며 책을 읽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이 내가 책을 읽는데 족쇄가 될 뿐 도움이 되지 않았다. 그냥 활자만 읽은 것이다.

사람들이 만나서 책 이야기를 할 때도 보통은 "몇 권 읽었어?"라 묻는다. "어떤 분야 좋아해?", "어떤 작가 좋아해?"라고 묻는 사람은 드물다. 나 역시도 전자로 물었던 거 같다. 이러한 책의 잘못된 관점이 책 읽기를 멀리하게 할 수도 있다.

게다가 부자나 성공한 사람들은 책을 읽는다라는 이야기가 책을 읽는데 더 자극을 주기도 했다. 하지만 저자는 말한다 독서가가 꼭 성공하는 것은 아니라고. 기준 없는 무분별한 독서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눈치 보는 독서, 본전을 찾으려는 독서, 완벽한 독서가 전부는 아니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그렇다면 독서는 어떻게?

독서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 독서를 통해 나의 수준을 높이고 내가 진정으로 필요한 책을 읽는 것이다. 완벽한 독서법이란 없다. 세상에 수많은 독서법이 있지만 나에게 맞는 독서법은 따로 있는 것. 독서법에 연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발췌독도 좋고 다독도 좋고 속독도 좋다. 나만의 방법으로 책을 읽는 것이다. 책은 모셔두는 것이 아닌 내가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세상이 바뀌어도 독서의 중요성은 바뀌지 않는다. 결국 사람은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다. 동일한 장소에 가서도 동일한 상황에서도 아는 것이면 바로 보이지만 모르는 것이면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 역사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 박물관에 가면 재미있고 신기하다. 하지만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간 박물관은 그냥 물건일 뿐인 것이다. 아는 즐거움을 갖기엔 책만 한 것이 없다. 전자책이든 듣는 책이든 어떠한 형태로든 책을 읽어보는 건 어떨까? 대한민국 국민 연평균 독서량이 7.5권이니 한 달에 한 권만 읽어도 평균 이상이 된다. 코로나로 집콕생활이 길어지는 요즘이 딱 책 읽기 좋은 때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선택과 결정은 타이밍이다
최훈 지음 / 밀리언서재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당신은 프로결정러인가, 결정을 못 해 우물쭈물하는 선택 불가 증후군인가?

(예전에는 결정 장애라는 말을 사용했는데, 특정 집단을 낮게 평가하는 모습으로 평가될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사용하지 않는 단어인데, 저자도 나와 동일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이 단어를 대체할 말로, 우유부단함, 선택불가증후군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걸로.)

선택과 결정 앞에서 당당해지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저자의 이야기로 결정력을 높여보는 건 어떨까?

선택과 결정의 순간!

우리는 매 순간 선택을 한다. 점심 메뉴를 선택할 때도, 쇼핑을 할 때도 우리는 결정을 해야 한다. 하루에 3만 5천 번의 판단을 해야 하고 결정적인 의사결정도 70여 번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선택불가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은 매 순간 고민을 한다. 그리고 망설인다. 결정을 하고도 후회를 한다.

짜장 먹을래? 짬뽕 먹을래?를 물으면 바로 메뉴를 대답하는 사람이 있지만, 망설이는 사람이 많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짬짜면'이 있지만 때로는 그 대답도 어려워서 다른 사람의 선택에 따른다. 선택과 결정의 순간에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프로결정러를 위한 다섯 가지

긍정, 내가 선택한 것에 부정적인 생각보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자. 확신이 있다면 긍정적이다. 나와의 충분한 대화 뒤에 긍정을 하게 되고 주저하지 않는 선택을 하게 될 것이다.

심플, 단순함이 결정에 도움을 준다. 고민거리가 많을수록 결국 선택의 어려움을 겪는 것이다. 생각을 간단하게.

확신, 너 자신을 알면 선택이 쉽다. 정말 내가 좋아하는 것을 아는 것이야말로 선택을 쉽게 한다. 나만의 기준과 선택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은 확신이다.

완벽, 완벽함이 주는 강박이 선택을 어렵게 한다.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다. 완벽해질 수 없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야말로 선택에 힘을 준다.

경험, 다양한 경험이야말로 나의 선택지를 쉽게 만든다. 특히 나쁜 경험도 좋은 선택의 밑거름이 될 수 있으니 속상해하지 말자.

나를 알아가는 시간

힘든 일이 있다고 하자. 주위의 사람들에게 조언을 듣지만 최종 결정은 내 몫이다. 과거에는 힘든 일이 있으면 주위의 조언을 듣기 바빴는데, 요즘은 나의 마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물론 조언을 참고하긴 하지만. 결국에 모든 결정의 기준은 '내가 좋아하는 것'이다. 나를 잘 알아야만 결정하는 것도 쉬워지는 것이다. 내가 뭘 좋아하는지 모른다면 결정에 어려움이 있는 건 당연지사. 나에게 집중하고 나의 감정에 집중하는 것이야말로 내가 선택하는 모든 것에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일이니, 결정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이라면 나를 먼저 둘러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추천 방법, 일기 쓰기/규칙 만들기

일기를 습관을 들이기 전에는 일기 쓰기가 어려웠다고 한다. 나의 일상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마음에 시작한 일기가 10년째라고 한다. 일기 쓰기를 통해 글쓰기 능력이 늘었고, 스트레스가 해소되었다. 그리고 나를 알게 되었다고 한다. 나를 마주하게 됨으로써 나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현재는 일기를 쓰지 않으면 마음이 불편할 정도에 이르렀다고 한다. 선택과 결정의 잘하기 위해서는 '나'를 잘 아는 것이 중요하기에 일기 쓰기는 추천한다고.

또 하나는 결정을 위한 규칙 만들기이다. 생각할 시간을 정하고, 결정 리스트를 만들 것, 작은 성공을 경험하고, 감정을 분석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반성함으로써 다시 돌아볼 시간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결정을 하기 힘드니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결정 리스트를 통해 먼저 할 일과 천천히 할 일을 확인한다. 작은 성공을 통해 결정하는 것에 어려움을 줄이고, 감정을 분석해 나를 알아보는 것이다. 반성하면서 다시 한번 부족한 부분을 찾아나가니 선택과 결정의 어려움이 줄어든다는 것. 선택불가중후군이 있다면 따라 해볼 만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