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는 어떻게 나를 성장시키는가 - 편견과 고정관념을 깨는 독서법
김태이 지음 / 프로방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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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없애라!

책을 읽지만 눈에 띄게 변화되는 게 없다고 생각했다. 책 읽기가 정말 나는 성장시키고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읽으면 읽을수록 더 어려워져만 가는 독서에 대한 의문으로 이 책을 펼쳤다. 독서와 성장에 관한 의문으로.

잘못된 책의 관점

독서의 기준이 내가 되어야 하는데 우리의 독서는 남의 기준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책이라는 것 자체가 남을 의식해서 읽는 도구가 되었다. 그래서 몇 권을 읽었는지 어떤 책을 읽었는지가 중요해졌다. 나도 한때는 책을 몇 권 읽었는지에 대해 집착했다. '한 달에 25권을 읽었고 일 년에 300권을 읽었다'라는 수치적인 결과만 높이려 노력했다. 남들은 천권 읽었다 하더라 만권 읽었다 하더라라는 소식에 혼자 조바심 내며 책을 읽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이 내가 책을 읽는데 족쇄가 될 뿐 도움이 되지 않았다. 그냥 활자만 읽은 것이다.

사람들이 만나서 책 이야기를 할 때도 보통은 "몇 권 읽었어?"라 묻는다. "어떤 분야 좋아해?", "어떤 작가 좋아해?"라고 묻는 사람은 드물다. 나 역시도 전자로 물었던 거 같다. 이러한 책의 잘못된 관점이 책 읽기를 멀리하게 할 수도 있다.

게다가 부자나 성공한 사람들은 책을 읽는다라는 이야기가 책을 읽는데 더 자극을 주기도 했다. 하지만 저자는 말한다 독서가가 꼭 성공하는 것은 아니라고. 기준 없는 무분별한 독서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눈치 보는 독서, 본전을 찾으려는 독서, 완벽한 독서가 전부는 아니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그렇다면 독서는 어떻게?

독서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 독서를 통해 나의 수준을 높이고 내가 진정으로 필요한 책을 읽는 것이다. 완벽한 독서법이란 없다. 세상에 수많은 독서법이 있지만 나에게 맞는 독서법은 따로 있는 것. 독서법에 연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발췌독도 좋고 다독도 좋고 속독도 좋다. 나만의 방법으로 책을 읽는 것이다. 책은 모셔두는 것이 아닌 내가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세상이 바뀌어도 독서의 중요성은 바뀌지 않는다. 결국 사람은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다. 동일한 장소에 가서도 동일한 상황에서도 아는 것이면 바로 보이지만 모르는 것이면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 역사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 박물관에 가면 재미있고 신기하다. 하지만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간 박물관은 그냥 물건일 뿐인 것이다. 아는 즐거움을 갖기엔 책만 한 것이 없다. 전자책이든 듣는 책이든 어떠한 형태로든 책을 읽어보는 건 어떨까? 대한민국 국민 연평균 독서량이 7.5권이니 한 달에 한 권만 읽어도 평균 이상이 된다. 코로나로 집콕생활이 길어지는 요즘이 딱 책 읽기 좋은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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