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그리자! 그림을 그리는 습관을 들인다그림을 시작한 것은 좋았지만, 계속하고 싶은데 작심삼일이 되고 만다이런 고민이 있는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그런 사람에게 추천하는 방법이 1일 30분한장 그리기‘라는 습관 들이기입니다.
하루 30분. 고작 한 장만 그리면 충분합니다. 그러면 아침 일찍 출퇴근 시간, 점심시간에도 가능할지 모릅니다.
중요한 것은 그림에 대한 허들을 최대한 낮추는 일입니다. 하지만 그리기 시작하면30분 정도로 끝나지 않습니다. 일단 집중하면 시간 여유가 있는 한 1~2시간은 가볍게 계속 그리게 됩니다.
아무튼 매일 그리는 일이 중요합니다. 주 1회 3시간 그리는 것보다 매일 30분 그리는 쪽이 일상의 관찰력이 높아지고 그림을 그리는 것에 익숙해집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원래 세상은 쓸쓸한 곳이고 모든 존재는 혼자이며 사필귀정이나 권선징악 혹은 복수는 경우에 따라 반드시 필요할지 모르지만 그렇게 필요한 일을완수한 뒤에도 세상은 여전히 쓸쓸하고 인간은 여전히 외로우며 이 사실은영원히 변하지 않는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다. 그렇게 쓸쓸하고 외로운 방식을 통해서, 낯설고 사나운 세상에서 혼자 제각각 고군분투하는 쓸쓸하고 외로운 독자에게 위안이 되고 싶었다.
그것이 조그만 희망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거대한 드래곤에게 침을 뱉어 죽였다는 이야기는 서양의 전설 중에서도 이것이 유일하다. 이와 비슷하게 동양에도 침의 영력40)으로 독충(지네)을 죽였다는 이야기가 있다.
성 마르타가 퇴치한 타라스크 성 미카엘이 추방한 사탄‘ 이라고 불린 드래뿐만 아니라 황금전설』에는 그 밖에도 많은 드래곤41)이 등장한다. 그 중에서도 흥미로운 에피소드는 홍수 때 물에 빠져 죽은 거대한 드래곤의 시체가 썩어 끔찍한 페스트(흑사병)를 돌게 했다는 이야기다. 옛날 유럽에는 우리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드래곤이 존재하고 있었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엇보다도 나는 더 이상 사랑을 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되풀이하지만 내게 사랑이란 학대와 도덕적인 우월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내 인생 내내 나는 그 밖의 다른 사랑을 결코 상상도 해볼 수 없었다. 그리고 나는 지금 사랑이란 사랑하는 사람이 자유롭게 상대방에게 자신을 학대하도록 허락하는 데에 있다고 생각하는 그런 선에까지 와 있다.

여기서 나는 내가 생각한 쓸모없는 질문을 하나 해보겠다. 어느 것이 더 나은가.
실제로? 싸구려 행복인가 아니면 고상한 고통인가? 당신은 어느 것이 더 좋다고 말할 텐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리하여 초원의 공주는사막의 왕이 보낸 사신들을 따라서 저주받은 왕자와 결혼하기 위해 모래사막으로 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