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디나, 고려해야 될 그 수많은 것들을 당신이 어찌 알까-. 남자가 자기가 사는 사회의 도덕적 기둥이라고 존경받고 있을 때 말이야. 그러니 아무리 조심해도 지나치지 않아. 난 그저 내 의도가 오해받지 않기를 바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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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말 전혀 믿을 수 없소. 온갖 관대함을 베풀며 자기희생을 하겠다는 여인네의 병적 감정일 뿐이니까. - P339

 오, 진짜사나이는 그렇게 하지 않아, 노라. 남편들은 말이야, 자기가 아내를 완전히, 진정으로, 저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용서했다는 걸 알면 - 정말 감동적이고아주 만족스럽거든. 그건 아내를 두 배로 소유하는 것 같은 거야. 말하자면 아내에게 새로운 삶을 주는 거지.  그러면 아내는 어떤 의미에서 그의 아내이자 아이가 돼 무기력하고 혼란스러워 하는 자긴 오늘부터 그런 존재가 되는거야 그 예쁘고 작은 머리로 이것저것 신경 쓰지 마, 노라.

바로 그거에요. 당신은 날 제대로 안 적이 없어요. ㅡ난 아주 부당한 취급을 받아 왔어요, 토르발. 처음엔.아빠에게서, 다음엔 당신에게서.

네, 그냥 재미였죠. 당신은 내게 늘 친절했죠. 그렇지만 우리 집은 그저 놀이터였어요. 난 당신의 인형 아내였죠. 친정에서 아버지에게 인형 아기였듯이,
그러니 아이들도 내 인형들이었어요. 당신이 나와 놀아주러 오면 재미있다고 생각했어요. 아이들이 내가 놀아주러 가면 재미있어 하는 것처럼요. 그게우리의 결혼생활이었어요, 토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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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는 방법의 장점과 단점

어느 정도까지는 효과적이지만 이후로는 오히려 방해되는 방법도 있습니다.
1) 얼굴의 십자선처음에 필요하지만, 곧 불필요해진다.
• 좋은 점 → 안정적으로 눈의 위치를 잡을 수 있다.
• 나쁜 점 → 십자선이 오히려 방해되고 기분 좋은 배치가 불가능하다

2)전신을 끝까지 그린다화면에 밸런스를 잡는 연습이 된다.
• 좋은 점 → 약동감이 있다.
• 나쁜 점 - 처음에는 밸런스를 못 잡는다.

3)실루엣 그리기
움직임을 표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
• 좋은 점 → 빠르게 그릴 수 있어 상징을 알기 쉬운 그림이 된다
• 나쁜 점 - 내부의 위치와 의미를 알 수 없게 된다

4)동세에 머리카락과 옷을 올려 나가는 덧붙이기
• 좋은점 - 내부의 위치와 의미가 명확하고 존재감이 있다.
• 나쁜 점→ 그림을 완성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데다가 그림이 투박하다

같은 그림에서 실루엣의 중요한 포인트와 골격, 근육 등의 포인트를 적절히 구분해서 그리는 3)과 4)의 좋은 점만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형태의 연습도 효과적입니다. 인체를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팔다리는 3)을 중시, 어깨와 허리는 4)의 방식으로 토대부터 확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시간과 상황에 따라서 이전의 그리는 방법을 사용하거나 얼핏 못 그리게 보이는 새로운 방법을 시험하는 식으로 항상 바꿔가면서 유연하게 그려보세요.
실력이 좋아진다는 것은 선택지가 많아진다는 말입니다. 눈부터 그릴 수도 있고,
팔다리부터 그릴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그리는 방법의 좋은 점을 적절하게 구분하는 것이 성장의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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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에 알맞은 연습 방법

성장한 정도에 알맞은 방식으로 계속 연습합니다.

• 제1단계 → 좋아하는 것부터 순서대로 그리고, 간단한 모작과 낙서로 즐겁게 그리는습관을 들인다
• 제2단계→ 노하우의 흡수와 연습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교본을 읽거나 모작을 한다.
• 제3단계 → 선배의 기술을 흡수할 수 있도록 정확한 모작을 한다.
• 제4단계 → 실물을 확인하고 기호에 의지하지 않고 정확한 데생과 반복 연습을 한다.

유소년기에 하는 야구나 축구 연습 방법과 비슷합니다. 처음에는 즐기는 것이 최고입니다.
그리는 데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갑자기 제3, 4단계부터 시작하면 고행일 뿐이며, 그리는 일 자체가 싫어집니다.  정확한 모작과 데생 1,000장 그리기 등의 철저한 연습은 어느 정도 그릴 수 있게 되고 벽을 느꼈을 때 동기와 목표를 갖고 합시다.
진짜로 재능이 있는 사람은 좋아하는 것을 계속 그리기만 하면 잘 그릴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저는 그것만으로 잘 그릴 수 없었기 때문에 자작 애니메이션을 가장 큰 목표로 정하고, 그림 실력을 보완하는 연습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월 단위로 눈에 띄게 성장합니다. 뚜렷한 성장기를 지났을 무렵 더 성장할수 있을지, 그냥 만족할지 분기점이 찾아옵니다. ‘어느 정도 잘 그리게 된 뒤의 성장‘이 진짜 힘듭니다.
‘잘 그리는 것만이 목표라면 연습을 지속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잘 그리게 된 다음의 ‘목표‘가 없다면 미지근한 연습이 되고, 연습의 필요성도 약해집니다. ‘나에게는그림밖에 없다‘라는 배수진을 치는 것도 좋고, ‘다음 이벤트에서 더 많이 팔고 싶다라는 것도 좋으니, 아무튼 명확한 목표를 갖고 연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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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작→ 데생→ 직접 그리는 과정을평소에 꾸준히 반복하자!

본격적으로 데생을 시작한 뒤에 ‘모작→ 데생 직접 그리기‘를 반복합니다. 2장에서 설명했듯이 각 연습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모작‘으로 잘 그린 사람의 그림을 참고하고→ ‘데생‘으로 실물을 관찰하고
‘직접 그리기‘로 작품을 만든다

모작과 데생은 인풋, 직접 그리기는 아웃풋입니다. 인풋과 아웃풋은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동시에 합니다.  만약에 아웃풋 직접 그리기만 하면 그저 습관으로 계속 그리게 되므로 성장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인풋인 모작과 데생의 어느 한쪽만 하는 것도 안 됩니다. 모작만으로는 기호의 겉기에 불과해 현실감 없는 표현이 되고, 데생만으로는 최선의 기호를 흡수하지 못해 대중성이 부족해집니다.  그림 실력을 계속 키우려면 평소에 모작과 데생 양쪽을 모두 인풋합시다.

그리고 모작과 데생으로 인풋했던 것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직접 그리기라는 아웃풋이 필요합니다. 아무것도 보지 않고 낙서를 하고 그릴 수 있는 것과 그릴 수 없는것을 알고, 모작과 데생으로 흡수해야 할 포인트를 명확하게 파악합니다.

평소의 창작 활동과 일도 ‘모작 → 데생 -> 직접 그리기‘의 연속입니다. ‘모작 → 데생 -> 직접 그리기‘의 3요소는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창작 중에 ‘힌트를 기존 작품에서 찾는 것‘과 ‘잘 모르는 것을 보고 그리는 것으로아웃풋과 동시에 인풋이 가능합니다. 직접 그리기를 하면서 모작과 데생의 요소를 적용하여 인풋과 아웃풋의 밸런스를 잡아야 합니다.

"00만 가능하다‘로는 좀처럼 성장할 수 없습니다. 즉 성장하려면 다양한 방향으로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성장할 수 있는 접근 방법은 ‘좋은 그림의 모작‘, ‘실물 관찰 데생, "직접 그리는 작품과 낙서‘라는 세 가지 길이 있습니다. 각각의 습득 방법으로 손으로 기억하는 ‘연습‘과 원리를 배우는 ‘이해‘가 있습니다. 연습을 시작할 때는 ‘정확하게‘와 ‘빠르게‘를 조합하면 접근 방법이 12가지가 됩니다.
접근 방법을 시기와 목적에 따라서 자유롭게 선택하고 모조리 활용해 실력을 키웁시다. 이것이 무한 성장의 루프입니다.
모작할 때에 맹목적으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모작을 한다-> 좋은 그림의 구조를 제대로 습득하고  → 빠르게 표현할 수 있도록 연습한다‘ 라는 흐름으로 연습의 목적을명확하게 인식합니다.

다음 소개하는 것은 목적별 조합의 예입니다. 다양한 조합으로 시도해봅시다.

• 선을 한 가닥으로 다듬고 싶다.-> ‘모작‘의 ‘횟수를 늘린다‘ 차분하게 기간을 들여서 ‘질‘을 높이자

• 경직된 그림 → 약동감이 있는 좋은 그림을 ‘모작‘.중심에 있는 ‘원리‘를 생각하고 ‘빠르게 그리자

•공간 표현이 서툴다 → 방과 거리의 풍경을 간단한 상자라고 생각하면서 ‘실물을 관찰‘하고, 투시도법 같은 ‘원리‘에 따라서 ‘양보다 질‘에 무게를 두고 그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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