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수업 - 섬마을 젊은 한의사가 알려주는 쉼의 기술
김찬 지음 / 웨일북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주변에서, 마음의 병을 양의학에서 고치기 어려운 것을 많이 봤다. 

명확치 않은 것으로 원인이 발생하고 본인의 심리/마음 상태가 가장 중요하다며 치료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뚜렷한 원인 없이 모든 병의 원인은 스트레스에서 온다고 말하는 것도 마찬가지 인 듯 하다. 

이렇게 해결이 안되는 사람들은 한의학을 찾아 침을 맞아 혈액순환을 돕고 혈을 풀어주는 치료를 많이 받는다. 한의학에서는 이런 치료는 일시적인 해소를 위한 방법이고, 더 나아가 마음의 병을 풀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처럼 마음의 병, 화병,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현대 사회에서 누구나 정신적인 고통을 크게 받고 있는 듯 하다.  


마음의 병들이 심해짐에 따라서 현대인들에게 중요해진 개념이 힐링, 쉼, 마음공부 등의 개념이다.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다. 휴식을 어떻게 해야한다는 조언과 함께 멋져보이는 고가의 휴식, 취미들도 많이 보인다. 

이런 트렌드가 생기면서 휴식도 잘 알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트렌드에 맞추어만 가다가는 이 것도 스트레스가 될 것 이다. 


한의사 김찬 작가가 쓴 <휴식 수업>은 한의학을 기본으로 하여, 우리가 어떻게 쉬어야하는지를 마음(심리상태), 먹는 것, 생활하는 것으로 나눠 알려준다. 

휴식도 챙겨서 해야하는 사회에서  가만히 있는 것이 휴식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마음다스리기를 잘 할 수 있는지, 더욱 잘 쉴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가장 기본은 나 자신에게 여유를 주는 것이며, 이 안에서 명상, 호흡 등을 통해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고, 먹는 것, 취미 등을 통해서 나의 기를 더욱 살려줌을 강조한다. 


나에게 쉬는 것은 집에서 가장 편한자세로 누워 TV를 보는 행위였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 몸은 편할 수 있지만, 이런 쉼 활동은 오히려 정신을 맑게 해주는 행위는 아니라고 한다. 나의 정신을 맑고 깨끗하게, 그리고 나의 다치고 힘들었던 마음들은 다시금 되돌아보는 기회를 갖아야 휴식이라 할 수 있다. 


작가가 조언한 내용 중, 나는 호흡과 명상이 필요하다.  

눈을 감고 호흡에 집중하면서 생각을 떨쳐내는 것부터, 눈을 감고 나에게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고 이를 실행해보고자 한다. 


<휴식 수업>은 항상 치열한 삶만 강조하는 사회에서 더욱 지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어느 무엇보다 중요한 책이 될 것 같다. 


" 쉬었다 가야 , 멀리 갑니다. 휴식도 연습입니다. 

하던 일을 단순히 멈춘다고 해서, 지칠대로 지친 몸과 마음이 저절로 회복되지는 않습니다." 


어느 순간 현대인들에게는 휴식도 연습이 되었다. 

그만큼 쉼이 없는 생활에서 휴식도 나를 위한 시간임을 잊지말고, 이를 더욱 중요히 여기는 마음이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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