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출근하는가 - 매일 아침 되새기는 직장생활의 이유
신현만 지음 / 21세기북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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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30대, 회사 6~7년차, 직업에 대한 고민을 수없이 할 때다. 

회사가 삶의 일부분이며, 보통의 사람들에게는 회사=본인의 정체성이라고 여기며 회사를 다니니까. 나도 회사에 대한 고민을 자주, 많이 하는 편이다. 


직장인의 가장 큰 고민은 이직 일 것이다. 

근래에는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없어졌다. 

그만큼 개인이 일에 있어서도 개성을 중요시 여기며, 자신의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가를 중요한 기준으로 두는 것 이다.

많은 젊은사람들은 취업난을 뚫고 와서 자기중심적인 회사생활을 하고, 작가가 '자만심'이라고 표현 할만큼 자신의 능력을 내보이고 싶어한다. 

이로 회사가 이런 젊은 사람들을 뒷받침해주지 못하거나 맞지 않으면, 젊은 사람들은 이직을 고민하게 된다. 

이런 모습은 확실히 과거의 '회사가 나를 키워줬다. 회사 없는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라는 관념과는 많이 달라진 것 같다.  

이런 젊은 세대의 분위기를 작가는 지적한다. 


직장이라는 곳은 단체생활이며, 상하관계가 너무나도 분명하고 이익을 창출해야하는 이익집단이다. 

개인에게 가장 중요한 점은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돈을 주는 집단이다. 

이 점이, 이 책에서 전제하고 있고, 젊은세대가 간과하고 있는 점 이다. 

직장은 우리가 일을 하는 대신에 우리에게 돈을 준다. 이 돈으로 우리는 살아가고 있기에 중요시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너무 옛 생각이라 생각하나, 이런 생각들을 중요하지 않게 여기다보면 회사에 대한 불만과 본인의 자만심이 가득하게 되고  이럴 경우 회사에 잘 적응하지 못하게 될 수 있다는 점을 말한다. 

특히 이제 갓 취업하는 젊은 사람들의 경우, 회사에 대한 개념 보다는 본인의 능력이나 존재감을 높이 치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직 또는 회사에대한 불만 등 회사에 대해 자꾸 생각하는 경우가 나타난다 보는 것이다.  


요즘은 돈을 버는 방법은 너무나 다양하고 이에 대한 각각의 장/단점이 있을 것이다. 

이 중에서 회사에 들어와 그나마 안전한 '월급'이란 것을 받는 것을 선택했을 때부터는 

작가는 웬만하면 회사에 나를 맞추는 방향으로 하되, 그 안에서 내 능력을 쌓고 발휘해야함을 강조한다.  


오늘도 많은 직장인들은 고민한다. 존재감, 자기계발(교육), 사람. 이런 다양한 문제로 계속 고민을 하며 살 것이다. 

나도 마찬가지다. 이 세 가지가 이직 / 회사에 집중할 것인지를 정하는 기준이 아닐까 싶다.

책에서는 이런 다양한 키워드로 젊은 세대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한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할 점과 회사에서 자신이 중요하게 여겨야하는 점, 이 것들로도 충족되지 않을 때 이직을 준비하라 한다. 

이 책으로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듯 하다. 


회사생활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끝없이 고민해야하는 문제이다. 회사와 나와의 문제가 아니더라도 회사에서의 나의 태도, 방식 등은 꾸준히 평가하고 고민해야한다.  

하루 중 가장 많은 삶을 살아가는 직장에서의 시간은 무엇보다 중요하고 본인과 회사의 발전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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