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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사냥꾼
세라핀 므뉘 지음, 마리옹 뒤발 그림, 성미경 옮김 / 분홍고래 / 2025년 12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우선 표지의 수상내역과 노미네이트 된 내용들이 눈에 띈다. 화려하다. 시선을 끄는 표지만 봐도 아름다운 그림 동화책이란 느낌이 든다. 내가 외국의 번역 된 동화책을 보는 이유에서 가장 큰 이유는 그림이다. 한국 그림책의 그림과 외국 그림책의 그림은 다른 풍이 느껴진다. 이 다양함을 아이에게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외국의 동화책을 선택한다. 우리나라의 책들은 고전동화부터 학습만화등에 익숙함이 있다면 외국의 동화책의 그림은 그림 중심의 동화책들도 많고 장마다 작품처럼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는 것 같다. 또한 사람 표현이나 색감도 화려함이 있어서 마치 그림 전시회에 데리고 가는 것 마냥 외국의 그림 동화책을 읽게한다.

<얼음 사냥꾼> 이 책은 프랑스의 그림책으로 매 컷마다 작품이다. 자연에 관한 내용인데, 색감이 자연과 매우 닮아있어 안정감을 준다. 또한 그림의 시선이 새롭게 느껴진다. 바다와 바닷속의 함께 그린 분할 장면이라든지 날아가는 새의 모습이라든지 대상을 다양한 구도와 변형을 주어 장마다 배치함으로써 집중도 있게 만든다.
또한 그림이 퀄리티 높다는 점 외에 이 책의 큰 특징은 번역서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언어 표현으로 잘 표현했다는 점이다. 사실 번역서 동화책은 문장 하나하나보다 그림과 전체적인 스토리에 집중해서 보는데, 이 책은 자연에 대한 우리나라 표현으로 너무 잘 구현했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까지 이 책의 구성 중 장점만 얘기했는데 ^^
<얼음 사냥꾼> 이 책의 주된 내용은 바이칼 호수 근처에 사는 사람들과 그 자연, 그 곳에 함께 사는 동물들의 이야기다. 호수 근처에서 살기 때문에 때가되면 해야할 일을 하고 이를 통해 자연과 어우러지는 삶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해외의 많은 지역을 경험하지 못한 아이들한테는 바이칼호수 그 자체가 신기한 소재거리가 되어서 시선을 끌 것 같다. 또한 자연 속에 살지만, 자연과 어우러진다는 생각을 못하고 사는 우리들에게 맞는 것은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자연과의 어울림을 알았으면 하고 또한 다양한 그림을 통해서 시각을 넓히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