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쏘아올리다 - 우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황정아 지음 / 참새책방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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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찬 말과 행동에서 무엇이라도 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그를 처음 봤을 때의 나의 느낌이다. 과학자지만, 보통의 그려지는 과학자의 모습이 아닌, 활기찼고 이 사람이 하는 말은 뭐든지 이뤄질 것만, 해낼 것만 같았다. 이 모습이 그가 국회의원이 된 이유 일 것 이다. 


이번 총선에서는 새로운 인물들이 유독 많이 등장한 때라고 생각한다. 그 중에 황정아박사도 있는데, 새롭게 등장한 인물 중에서 나에게 가장 시선을 끄는 인물이었다. 지금은 당 대변인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마 그의 공격적인 성격과 앞으로 나아가려는 성향에서 좋은 결과가 난 것 같다. 


이 책은 그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그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왔는지를 잘 보여주는 책이다. 그의 어린시절부터 본인이 정치를 해야하는 이유, 또 그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 등 그의 모습이 오롯이 담긴 책이다. 과학과 우주를 사랑했고,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을 대의를 위하여 실천하는 그의 삶. 또한 아이 셋맘인 그가 지금처럼 바쁘게 일 할 수 있는 이유는, 가족의 배려와 든든하게 힘을 실어주고 지켜주는 갖고 있기에 가능하다는 사실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특히, 우리 시대의 바쁜 워킹맘들을 대변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아이가 셋이고 주말부부도 해봤고 부모님이 육아를 도와주시기도 하고, 요즘의 우리가 겪는 어려움들을 직접 겪어본 사람이다. 나는 정치에서는 공감이 있고 직접 겪어봐야 그 현실을 알고 극복하거나 처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워킹맘으로서 빠듯하게 연구하는 연구자로서 일선에서 가장 많은 경험을 해서 더욱 공감이 가고 시민들을 잘 대변할 거라 생각한다. 


더욱이 그의 하고자 하는 마음,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람, 그가 머무는 과학 업계가 더욱 발전되고 처우를 개선 시키기 위해서 앞장서서 말하는 사람이라는 것에서 그의 열정과 진지한 마음이 느껴진다. 그의 SNS를 팔로우해서 살펴보고있다. 당선자 신분인지라 다양한 지역 행사 등에 가서 활동하는 듯 하다. 사진마다 그의 웃는 얼굴이 보인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미래를 기대하는 얼굴이 보인다. 더욱 그를 응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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