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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킴의 세계사 완전 정복 - 패권전쟁으로 이해하는 역사의 흐름
썬킴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8월
평점 :
역사를 어려워하는 사람은 많은것 같다. 나도 그런 사람 중 한 명인데, 학창시절부터 역사, 세계사는 외워야한다는 것 때문에 어려워했었고 여전히 지금도 어려워한다. 하지만, 세계사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은 잘 보는 편인데, 화자가 스토리 형식으로 풀어가면서 알려주는 것은 꽤 좋아하는 편이다. 이렇게 역사, 세계사를 어려워 하는 사람들에게 딱 맞춰진 책이다. 팟캐스트 등을 통해 역사 스토리텔러로 잘 알려진 작가로 매우 재미있게 설명한다.
이번 편 <썬킴의 세계사 완전 정복> 은 미국의 역사와 러시아의 역사를 다룬다.
미국의 역사는 역사가 짧아서 흥미도가 약간 떨어졌었는데, 생각보다 꽤 많은 일들이 있었다. 짧은 역사지만, 전쟁이 지속적으로 일어났었다는 점과 알래스카 등 큰 영토를 돈으로 전쟁하지 않고 돈으로 영토를 사들여 확장한 건들이 꽤 있다는 것, 자유의여신상이 전쟁을 지원한 프랑스를 위한 것이라는 것 등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이 많았다.
러시아의 역사는 지금 알면 좋을 것 같다. 현재의 전쟁 상황과 맞닿아 있어, 이를 이해하기 더욱 좋기 때문이다. 러시아하면 역사 속에서 '혁명' 이란 단어와 뗄수없을텐데, 이를 잘 설명해준다. 또한 소련의 탄생 전까지 다루면서 지금의 러시아를 이해하는 것을 돕는다.
이 책의 좋은 점은 구술형으로 되어있어서, 역사서가 아니라, 한편의 이야기를 듣는 듯하다. 그리고 썬킴의 방송을 들어본 사람이라면 그의 말투 등이 그대로 전해져서 책을 읽는 것이 크게 부담스럽지 않다. 또한 중간중간 지도 등의 이미지 자료로 도움을 주고 역사와 관련한 영화 등을 추천하면서 좀 더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는 좀 더 확장할 수 있는 거리를 제공한다. 이 부분도 많이 활용할만하다.
지금도 러시아는 전쟁을 하는 중이다. 전쟁이란 것은 역사에만 나오는 단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도 그 중심에 있는 것이다. 어느 프로그램에서 봤는데 역사상 전쟁이 없었던 시기는 단 3주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즉, 대부분의 사람이 이후 기록되는 역사의 중요한 사건의 중심에 살고있는 것이다. 이렇기 때문에 역사가 중요하고 우리가 꼭 알아야하는 것이다. 단, 이왕이면 더욱 재미있게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으로 보면 좋을 것 같다. <썬킴의 세계사 완전정복>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