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달라이 라마의 마지막 수업 - 내 삶의 방향키를 잃어버렸을 때
달라이 라마 지음, 소피아 스트릴르베 엮음, 임희근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2년 3월
평점 :
달라이라마가 젊은세대에게 전하는 메시지다.
달라이라마 성인이 전하는 메시지에는 항상 평화가 있다. 이를 위해 달라이라마가 전하는 짧지만 너무나 무거운 이야기다.
궁극적인 목적인 평화를 위해서는 연민과 공감이 필요하다 말한다. '전쟁'이란 단어가 교과서에서만 배운 너무 먼 이야기 같지만, 지금도 전쟁은 벌어지고 있다. 먼 얘기가 아니다. 현실이고 우리가 헤쳐나가야하는 삶의 모습이다.
이런 현실에서 달라이라마 성인은 우리에게 깨달음을 준다. 젊은 세대, 우리 자신이 곧 희망이며 우리의 방향키가 제대로 잡아져야 이 다음세대, 그 다음세대에도 공감의 마음이 이어질수있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에서 많이 등장하는 단어는 '연민'이다. 부제도 연민과 공감에 대한 가장 아름다운 대화이다.
성인은 '연민'이란 단어를 깊고 넓게 설명한다. 연민이 사람에게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는데, 연민이란 것이 약한 아름다운 감정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생명을 떠받치는 에너지이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한다. 즉, 연민은 뇌의 성장과 가소성에 핵심적인 기능을 하기 때문에 이를 잘 성장시키면 성인이 되어도 삶에 중요 요인이 된다고 말한다. 이런 연민은 다른사람들과의 공감을 위한 기본성 같은데, 이는 심적으로 깨달음이 필요하다고 한다.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단련해야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단, 이것은 내적인 훈련 아닌가? 연민 단련을 지속하면 마음속의 혁명이 되어, 외부적으로도 발현될 수 있는 리더십으로 성장하고 우리의 앞날에 더 큰 디딤돌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우리의 삶에서 방향이 직업, 역할 등 매우 작은 것으로 한정지을 때가 있다. 나조차도 꿈이 직업으로 표현되는 경우들이 있는데, 삶의 방향이란 이런 것이 아닐까? 이런 방향성과 고민이 먼저 있어야 나의 직업적, 역할등의 꿈등을 더욱 규정지을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고민은 어렵다고 하지 않는 경우, 혹은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성인의 생각들을 통해서 고민을 도움받고 영향받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