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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렛의 민트 컬렉션 ㅣ 마법의 정원 이야기 25
안비루 야스코 지음, 황세정 옮김 / 예림당 / 2023년 1월
평점 :
민트 향기가 가득한 토파즈 별장에는 자렛의 특별한 컬렉션이 있어요!
#예림당 #마법의정원이야기 #자렛의민트컬렉션 #안비루야스코 #황세정 #허브 #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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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특별한 평범함'이 있어요!
평범해 보이는 것들도 저마다 다른 사연을 지닌 특별한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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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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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정원 이야기의 세계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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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전체가 봄빛으로 물들기 시작해서 민트가 쑥쑥 자라서 정원을
점령하기 시작했어요. 집집마다 민트를 가지치기했어요.
자렛은 마을 사람들에게 가지치기한 민트 중에 다 쓰지 못하는 남은
양의 민트를 달라고 했어요. 토파즈 별장에는 민트 향으로 가득 찼어요.
자렛의 친구 수와 에이프릴이 찾아와서 민트 차를 대접했어요.
수의 부모님은 마을에 하나뿐인 호텔을 운영하고 있어 마을에서
일어난 온갖 일을 다 알고 있어요. 마을에 이사 온 샌드라는 유명한
퀼트 수집가의 퀼트 컬렉션이 궁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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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소녀 페기는 친구 레일라와 둘도 없는 친구예요. 뭐든지 함께하는 친구지요.
숲속 축제에서 여우 소녀 다섯이서 라인 댄스를 추기로 하여 댄스 수업을 받고
있는데 페기는 춤추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자렛에게 레일라가 댄스
수업에 가고 싶어지지 않게 하는 약을 만들어 달라고 했어요.
하지만 레시피북에는 약을 만드는 방법이 적혀 있지 않았어요.
자렛은 페기가 토파즈 별장을 다시 찾아오면 솔직하게 말하기로 했어요.
페기는 레일라와 댄스 연습을 하러 갔어요. 레일라는 춤을 출 때면 평소와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두 눈을 반짝였어요.
페기는 자렛을 찾아가 주문한 약을 취소했어요.
자렛은 마음을 변화시키는 약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써서는 안 된다고
했고 마음을 변화시키는 약을 스스로 먹는 것은 괜찮다고 해서 페기는
레일라처럼 춤네 푹 빠질 수 있는 약을 주문하고 숲으로 돌아갔어요.
페기가 만족할 약을 자렛은 만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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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기에게 주문받은 좋아하지도 않는 일에 푹 빠지게 하는 약의 레시피가 있을까?
하지만 레시피북에 실려 있지 않았어요. 자렛은 거양이들과 걱정을 했어요.
자렛은 페기가 춤을 추느라 지친 다리를 주무르던 것이 생각나서 다리 통증을
완화시키는 약을 만들기로 했어요.
자렛은 에센셜 오일을 만드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만 페기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서 기뻤어요.
에센셜 오일 향은 별장 안에 가득 차고 정원 너머의 길까지 퍼져 나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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퀼트 수집가 샌드라가 마법의 정원을 살펴보더니 정원이 아름답고 민트 향이에
토파즈 별장의 문을 두드렸어요.
샌드라는 수의 친구 자렛이 맞는지 물어보고 이 저택이 오랜 역사를 지닌 곳
같다며 전해 내려온 퀼트가 있는지 물어보고 보여 줄 수 있는지 물어보았어요.
자렛은 이 저택의 주인 마녀 토파즈 아주머니께서 사용하신 오래된 퀼트가 몇 장
있다고 무척 아름답다고 했어요.
샌드라는 퀼트를 살펴보며 박물관에 전시해두고 싶을 만큼 걸작이라고 했어요.
자렛은 "오래되었을 거라고 짐작은 했지만, 그렇게 가치가 있는 물건인 줄은
몰랐어요. 그냥 평범한 퀼트인 줄 알았는데......"
그러자 샌드라는 "평범하디니요. 자렛, 퀼트 중에 '평범한' 것은 하나도 없어요!
만약 평범한 퀼트가 있다고 한다면 그건 '특별한 평범함'을 지닌 퀼트일 거예요."
샌드라는 자렛에게 벌집 퀼트를 자신에게 넘겨 달라고 부탁했어요. 자렛은
토파즈 별장에 있는 물건은 무엇이든 전부 간직하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샌드라는 좀 더 고민해 보고 대답을 해달라고 하고 민트 시럽을
주문하고 돌아갔어요.
토파즈 아주머니가 남긴 벌집 퀼트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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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렛의 허브 레슨
스피어민트 시럽과 민트 소다 만들기를 해 보고 싶어졌어요.
만들기가 어렵지 않은 것 같아 재료와 시간이 되면 꼭 한번 만들어 봐야 갰어요.
'특별한 평범함'은 퀼트 천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닌 세상에는 특별한 평범함이
가득해요. 서로 다른 것들이 모여 하나의 모양을 이루면서 더욱 아름답고
재미있는 세계가 펼쳐져요.
자렛에게 평생 아프지 않은 약을 주문하고 싶다면서 아이가 그러네요.
그런 약도 만들어 줄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