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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조수경 글.그림 / 한솔수북 / 2018년 7월
평점 :
아이와 어른의 이야기 두 개가 마주 담긴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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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이야기, 어른의 이야기


아이의 이야기, 공부는 언제까지 해야 하는 걸까?
학교에서 지친 얼굴로 돌아온 아이는 오늘도 아무도 없는 집에 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손
씻고 숙제하고 있어라.'라는 엄마의 메모를 보며 기운 없이 앉아 있는 아이 앞에 어디론가
이어진 숲길이 나타납니다. 아이는 그 길을 따라 걷게 되고 한 아저씨를 만나게 됩니다.
어른의 이야기, 가면 속 내 얼굴은 어떤 모습이었지?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한 남자, 바닥에는 여러 모양의 가면들이 널려 있어요. 가면을
벗고 자신의 진짜 얼굴이 어떤 모습인지 모르겠다며 괴로워해요. 그때 남자 앞에 어디론가
이어진 숲길이 나타나고, 한 아이를 만나게 됩니다. 그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나서
자신의 얼굴을 되찾은 남자는 앞으로 가면을 쓰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아이는 남자 마음
속에 있는 동심이자 어린 시절 자신의 모습이었어요.


비슷한 현재를 살고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이자, 어른들의 이야기입니다. '내가 누구인지'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나 ' 스스로에 대해, '삶'에 대해, '우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받아 읽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