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아저씨 책고래마을 53
한담희 지음 / 책고래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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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의 마음으로 희망을 뿌리는 별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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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깊은 어둠이 더 환한 빛으로











씨앗을 뿌리기 딱 좋은 날 별 아저씨는

별들이 잠들어 있는 강을 건너

별 밭에 도착했어요.

씨앗을 심을 때는

햇빛 한 줌, 달빛 한 줌을 넣고

은하수를 충분히 줘야 해요.










빛은 멀리 보내고

어둠을 가까이 당기고

별 씨앗이 싹을 틔웠을 때 밝게 빛나야 해요.

거센 바람에 두렵고

갑자기 쏟아지는 운석 때문에

아프고 슬플 때도 있지만

어둠을 뚫고

작은 별 하나가 싹을 틔웠어요.










너는 동쪽 바다 작은 등대 위에서 빛나고,

너는 남쪽 나라 바오밥나무에서 마을을 밝히렴.

그리고 너는 저 멀리 북극까지 날아가렴.


"어디든 날아가서

그곳에서 빛나는 별이 되렴."




별 아저씨는 별이 싹을 틔울 때 어둠을 끌어당겨야 싹을 틔울 수 있다고 했어요.

이 어둠은 우리가 겪어야 하는 많은 어려움과 시련을 말하는 것 같아요.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어야 마침내 환한 빛을 뿜는 작은 별을 틔우니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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