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이강산 큰 스푼
신현수 지음, 이준선 그림 / 스푼북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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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식민지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생생하게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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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소중함과 더불어, 일제의 만행에 맞선 치열한 우리 억사를 만난다!










차례

달래골 소학교 / 족보가 뭐기에 / 가위표 아이들 /

토끼풀 꽃팔찌 / 마지막 통보 / 옆집 누나 /

창씨개명 이름표 / 내 이름은 이강산 / 그날의 노랑나비














학교 조회 시간에 황국신민서사를 읊고 궁성요배를 한다. 궁성요배는 천황이

일본 동경의 궁성에 사니까 그쪽 방향으로 절을 하는 것이다.

교장선생님은 창씨개명 얘기를 하고 조선 이름을 일본 이름으로 바꾸는 것이

천황 폐하의 일등 신민이 되는 지름길이라고 하신다.

일본식 이름으로 바꾸지 않은 학생은 더 이상 학교에 다닐 수 없고 이름을 바꾸지

않은 학생들은 이마에 먹물로 가위표를 그어 학교에서 내쫓아 버렸어요.

강산이는 할아버지가 창씨개명을 반대하여 학교에서 내쫓겼어요.


"네 놈들은 더 이상 학교에 있을 이유가 없다. 위대하신 천황 폐하의 뜻을 어기는

놈은 가르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지금 곧장 집으로 가라! 창씨개명 할 때까진

학교에 얼씬도 말아야 한다."


강산이는 다른 친구들처럼 이름을 바꾸고 학교에 가고 싶었어요.

학교에 갈 수 없게 된 강산이는 할아버지 책상에 족보가 놓여 있는 걸 발견하고

할아버지가 족보 때문에 창씨개명을 반대하셔서 족보를 숨겼어요.


이야기는 당시 시대의 모습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고 아이들이 일본에 동조하고

끝까지 반항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잘 담아내고 있어요.

지금 전 세계적으로 K 문화가 유행하고 있어요. 우리나라 문화와 전통을 잘 지키고

노력한 결과 세계인이 좋아하게 되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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