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짓 - 기적을 그리는 소년 다산책방 청소년문학 6
팀 보울러 지음, 김은경 옮김 / 다산책방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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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하게 그려보고, 완전하게 원하고, 완전하게 믿을 때 기적이 네 삶으로 들어올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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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은 그것을 믿는 사람에게만 일어난다






★ 벨기에 아동문학상 수상작

★ 뉴욕도서관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 「리버보이」 팀 보울러 데뷔작











미짓은 (Midget, 난쟁이)라는 뜻으로 주인공의 진짜 이름은 아니에요.

사람들이 외모만 보고 부르는 별명입니다. 자신도 그런 존재라고 생각해요.


미짓은 키가 작고 말을 더듬어서 말을 제대로 못해서 위축되고 경련을 일으키며

여러 가지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어요.

엄마가 미짓을 낳다가 죽어서 아마도 미짓에게 영향이 가서 미짓이 태어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어요. 형은 그런 미짓을 아주 싫어하고 폭언과 학대로 힘든

일상을 살아요. 형은 엄마의 죽음이 미짓 때문이라고 하며 남 몰래 학대를 해요.

사람들이 있을 때는 다정하고 착한 형이지만 아무도 없을 때는 미짓이

죽었으면 하고 학대를 해요.



밤이 되면 악마가 찾아온다. 형의 얼굴을 하고 형의 목소리를 지닌 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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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어쩌면 오늘 밤 셉은 기분이 아주 좋았던

건지도 모른다. 아니면 어찌할 수 없을 정도로 피곤한 것인지도 모른다. 아니면

이것이야말로 미짓에게 일어난 작은 기적인지도 모른다.

P 100~101






가족과 사람들이 조롱하며 외면당하던 미짓에게 조선에서 배를 만드는 조셉이라는

노인을 만나면서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다는 걸 알게 돼요.

조셉은 미짓에게 용기를 넣어주는 말을 해주어 미짓은 용기가 생겨나고 자신의

능력을 깨달으며 노력을 해요.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집중하는 건 쉽다고 하셨어. 하지만 사람은 자신이 싫어하는

일에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했지. 내 안에 있는 싫어하는 마음을 버려야 한다고

하셨어. 싫어했던 것을 좋아하게 될 때까지.

그 싫은 점이 무엇이었든지 간에 말이야.

P 246~247






스스로를 보잘것없는 존재라 여겼던 작은 소년 미짓이 그려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위대한 지적





다른 사람보다 가족에게 학대를 당해서 아무런 꿈도 희망도 용기도 없던 미짓이

조셉을 만나 새로운 목표와 꿈, 희망, 용기를 갖고 한 발 한 발 성장하는 모습이

너무 소중하고 공감이 들어서 응원하며 읽어요.

미짓에게 그동안 힘들었냐고 묻고 싶고 앞으로 멋지고 편안하게 지낼 길 바래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읽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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