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로마 설화 1 : 슬픈 나이팅게일 그리스·로마 설화 1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 지음, 포티니 스테파니디 그림, 이경혜 옮김 / 파랑새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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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와 희망을 주는 보석 같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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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와 행복'을 배우는 감성의 문해력 수업












옛날 옛날에 왕과 왕비가 살고 있었어요. 왕과 왕비에게는 두 아이가 있었어요. 누나는 상냥하고

명랑하고, 어여쁜 공주였고, 동생은 친절하고 잘 생신 왕자였어요.

오누이는 사이가 좋아서 왕과 왕비는 매우 자랑스러워했어요. 특히 공주는 보는 사람들이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다웠어요. 귀족 집안의 청년들과 부유한 영주의 아들들, 유명한 왕자들이 공주와

결혼하기 위하여 방방곡곡에서 몰려들었어요. 하지만 공주는 부모와 떨어져 살고 싶지도 않았고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동생과도 헤어지고 싶지 않았어요.

공주는 지금 이대로가 가장 행복했으니까요!

어느 날 아침, 두 아이는 궁궐의 뜰에서 즐겁게 뛰고 춤추며 놀고 있었어요. 공주가 머리에 둘렀던

스카프가 바람에 하늘 높이 올렸다가 덤불 속으로 떨어졌어요.

동생은 스카프를 찾으러 덤불 속을 뚫고 들어갔어요. 하지만 한참이 지났는데도 동생은 나오지

않았어요. 걱정이 된 공주는 동생을 찾아 그곳으로 들어가 보았지만 찾을 수가 없었어요.

스카프도 감쪽같이 사라져 버렸어요. 공주는 동생을 애타게 불렀지만 들리는 소리는 나이팅게일의

울음소리뿐이었어요. 슬픈 울음소리는 얼마 지나지 않아 들리지 않게 되었어요.

공주의 상태는 안 좋았고 왕과 왕비도 아들을 잃은 슬픔을 달랠 수가 없었어요.

공주는 사라져 버린 동생과 귓가에 남아 있는 나이팅게일의 슬픈 울음소리만을 생각했어요.

왕은 공주에게 어떻게 해야 너의 입술에 다시 미소가 돌아올 수 있냐고 방법을 말해 달라고 했어요.

공주는 "슬픈 나이팅게일이 보고 싶어요."

왕은 다음 날 전령들을 시켜 온 나라의 누구든 공주에게 슬픈 나이팅게일을 찾아다 주기만 하면

공주를 신부로 맞이할 수 있다고 했어요.

많은 용감한 젊은이들이 나서지 시작헸어요.











왕은 다음 날 전령들을 시켜 온 나라의 누구든 공주에게 슬픈 나이팅게일을 찾아다 주기만 하면

공주를 신부로 맞이할 수 있다고 했어요. 많은 용감한 젊은이들이 나서지 시작헸어요. 부자 상인의

아들 스누티도 말과 새장과 금화가 가득 든 지갑을 가지고 슬픈 나이팅게일을 찾아 길을 떠났어요.

상인에게는 어린 조수가 한 명 있었는데 마음씨가 착하고 일을 열심히 하는 고아 소년이 있었어요.

그 소년도 상인에게 슬픈 나이팅게일을 찾으러 가게 해 달라고 부탁해서 허락을 해 주었어요.

소년은 빵과 치즈가 든 자루 하나와 가위를 챙겨서 길을 나섰어요.

누가 슬픈 나이팅게일을 찾아 공주의 미소를 찾을 수 있을까요?



옛날이야기에 담겨 있는 전설이나 설화를 읽고 상상의 세계와 감성을 풍부하게 열어주고

문해력도 풍부하게 성장시켜줍니다.

그리스·로마 설화를 읽으며 문해력을 키우고 감성과 공감도 키워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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