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역사에 숨어 있는 양성평등의 씨앗 - 신라 원화 제도부터 근대 독립운동까지! 우리 역사에 숨어 있는 가치씨앗
김영주.김은영 지음, 최경식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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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없이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는 우리 역사 속에 숨어 있는 양성평등의 씨앗에서 시작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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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옛이야기로 되살아난 인권과 양성평등의 가치와 의미











차례

1장 정치·경제 활동 참여의 씨앗, 신라의 원화 제도

2장 학문 연구의 씨앗, 조선의 실학자 빙허각 이 씨

3장 교육 평등의 씨앗, 조선의 순성 학교

4장 가족 평등의 씨앗, 고려의 호적 제도

5장 평등한 결혼 문화의 씨앗, 고려의 혼인 제도

6장 공평한 재산 상속의 씨앗, 고려의 분재기

7장 호국 보훈의 씨앗, 여성 독립운동가들

8장 종교·사상 평등의 씨앗, 조선의 동학












교육 평등의 씨앗, 조선의 순성 학교

설이와 끝단이는 한동네 친구며 공부하고 책 읽기를 좋아하는 둘은 평소에는 툴툴대며

싸우다가도 책 이야기만 하면 눈이 초롱초롱 빛났어요. 어렵게 구한 책을 서로 돌려보며

책 이야기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떠들어 댔어요.

제대로 배우고 싶어서 자신들을 가르쳐 줄 서당을 찾아다니기도 했지만 여자를 학생으로

받아 주는 곳은 한 군데도 없었어요. 오히려 여자가 무슨 공부냐는 비난만 받았어요.

그리고 아버지도 말끝마다 "여자가 무슨 공부냐." 하며 설이을 무시했어요. 하지만 설이는

더 오기가 생겼어요.

그때 마침 나라에 여학교를 세워 달라는 집회가 열린다는 소식이 들렸고 설이는 마음 맞는

친구들까지 모아 집회에 함께 참석했어요. 사람이 많을수록 그 말에 힘이 실린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었어요.

선언문을 듣는 동안 설이의 머릿속에는 그토록 바라던 세상이 보이는 듯했어요.


남자든 여자든 모두가 마음껏 배울 수 있는 세상.


설이와 끝단이는 손을 야물게 쥐며 말했어요.

"이제 시작이겠지?"

"그럼, 우리 지치지 말고 가자."

학교가 세워지고 공부를 하러 갈 수 있을 때까지 얼마나 오래 걸릴지 또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 알 수 없었지만 그래도 둘은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고 굳게 마음먹었어요.










최초의 민간 여학교 조선의 순성 학교

1989년 12월 최초의 여학교 '순성 학교'를 설립했어요. 순성 학교는 7~8세에서 13~14세

여학생 50여 명을 모아 한자 교육을 비롯해 서양의 역사 등을 가르쳤어요. 하지만 차별

없는 교육 환경을 꿈꾸었던 순성 학교는 운영비 부족 등의 이유로 문을 닫고 말았어요.











남성과 여성으로 나누어 입학이나 인원을 제안하는 사례는 교육계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어요.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 기회를 동등하게 늘리는 제도와 여건

마련을 위한 노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어요.


1960년대까지도 우리가 이름을 알 만한 미국 명문 대학들은 여학생 입학을 허락하지

않았어요. 미국 코네티컷주 뉴헤이븐에 위치한 유명한 사립 대학인 예일대학교도

사정은 마찬가지였어요. 당시 예일대 총장은 '대학은 나라의 지도자를 훈련하는 곳

'이며 '여자는 나라의 지도자가 될 수 없으므로 대학을 다닐 필요가 없다'라고 말했어요.

1969년 최초로 여학생 입학을 허가했는데 그 이유가 하버드대와 프린스턴대에

여학생이 입학하자 우수한 남학생들이 그쪽으로 몰리자 우수한 남학생을 빼앗기기

싫었던 예일대는 286년 만에 여학생을 받게 된 거예요.

예일대 여학생들은 입학 뒤에도 여러 가지 성차별에 시달리며 계속 투쟁을 했어요.

교육의 성 평등을 이루기 위한 예일대와 노력을 하고 있을 세계 교육계에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이 필요해요.


우리 역사 속에 숨어 있는 양성평등의 씨앗은 어떤 모습으로 변화하고 발전하여

우리가 지금 행복할 수 있는 걸 알고 그리고 앞으로 더 노력하여 아직 남아있는

인권 의식과 양성평등을 위해 노력하여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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