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을 건너온 약속 오늘의 청소년 문학 39
이진미 지음 / 다른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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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토 대지진 학살 100주년

잊혀 가는 그날의 이야기가 오늘날에 전하는 살아 있는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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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바다가 된 도시, 사람이 사람을 헤치는

광란의 현장에 덩그러니 던져지다








차례












1923년 9월 1일 일본 간토 지방에서 7.9의 강진이 일어나 조선 사람들이 강진으로

학살을 당하게 된다. 마치 조선인들이 지진을 일으킨 것처럼 생각한 일본 사람들은

조선인들에게 덮어 씌우기 시작했어요.

"조선인들이 우물에 독을 탔다!"

거짓 이야기를 하고 조선인들을 잡아 죽이고 폭력을 가하기 시작했어요.

며칠 만에 희생된 사람은 6661명 당시 일본 정부가 증거를 인멸해서 정확한 수치는

알기 어려워요.


왕래가 없던 돌아가신 할머니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슬픈 마에다 린은 유품을 정리하다

오래된 만년필촉을 만지는 순간 황금빛 소용돌이가 주변을 감싸고 정신을 잃었어요.

주변을 살펴보니 땅이 갈라지고 불길이 여기저기 넘실댔어요.

100년 전의 대지진 현장으로 던져진 린.

"여기는 바로 지옥이구나"

지진보다 끔찍했던 그날의 참상은 무엇이었을까요?

린은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까요?



일제강점기에 벌어진 사건을 배경으로 간토 대지진에 대해 몰랐던 사실을 알고

100년 전의 학살 사건을 오늘날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 생각도 해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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