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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을 사랑한 아이 윌로딘 ㅣ 책꿈 7
캐서린 애플게이트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3년 7월
평점 :
생존과 공존, 희망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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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나이가 많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아.
그것만 기억하면 돼.
뉴베리 상 수상,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대형 산불로 아빠는 세상을 떠나고 엄마와 남동생도 마을의 많은 사람들과 집에서
기르던 동물들도 거의 다 목숨을 잃었어요.
윌로딘은 가까스로 살아남아 이웃집의 버디 아줌마와 메이 아줌마가 거둬 주었어요.
몸이 회복되는 동안 메이 아줌마와 버디 아줌마는 책 읽기를 가르쳐 주셨어요.
윌로딘은 혼자 있기를 좋아하고 숲을 돌아다닐 때면 그곳에 사는 동물처럼 몸이
편안해지고 훨씬 더 쉽게 움직일 수 있었어요.
산불로 다시는 날지 못하는 듀쥬는 날개가 심하게 타 버렸어요.
윌로딘은 듀쥬를 보며 자기와 비슷하다고 남들과 다르고 외롭고 산불 때문에 모든 게
영원히 바뀌어 버렸다고.
마을에는 해마다 찾아오는 벌새곰들 덕분에 유명해졌어요.
벌새곰이 인기가 많은 건 귀여운 얼굴과 사랑스러운 울음소리 때문만은 아니었고
반짝이는 방울로 둥지를 만드는 데 둥지들이 낮에는 햇빛을 잔뜩 머금었다가 밤이
되면 마치 수백 개의 작은 무지개가 파티를 하는 것처럼 밤새 빛났어요.
하지만 벌새곰의 수가 점점 줄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그 사실을 알아차린
사람은 거의 없었어요.



마을 사람들은 괴물이라고 부르며 무섭고 냄새나고 못생긴 짐승들을 마구 잡아 죽였어요.
마을의 자랑거리이며 마을 사람들의 수입원이었던 벌새곰의 수가 점점 줄어들었어요.
윌로딘은 벌새곰이 돌아오지 않는 이유를 조사하기로 해요.
윌로딘은 열한 살 소녀지만 스크리처들을 위해 용기를 내어 사람들 앞에 목소리를
내기로 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