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레아 타임스 - 외국인이 본 신기한 100년 전 우리나라
이돈수.배은영 지음, 토리아트 그림 / 제제의숲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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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와! 꼬레아는 처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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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우리가 알던 것과는 전혀 다른 우리나라 근대의 특별한 모습을 만나자!









차례

어서 와! 꼬레아는 처음이지?

꼬레아 역사 저널: 개항 이전

꼬레아 역사 저널: 개항 이후

꼬레아 역사 저널: 대한 제국









외국인들은 우리나라를 꼬레아라고 불렀어요.

조선은 특이한 모자를 쓰는 나라.

조선인 누구나 입는 길게 늘어뜨린 하얀 가운은

수의를 연상시켜 오싹함이 느껴져요.









영국 주간지 <더 일러스트레이티드 런던 뉴스> 1858년 4월 24일 자에는

조선에 대한 첫인상이 이렇게 나와 있어요.

주민들은 흘러내리는 듯한 겉옷과 이상하고 높게 솟은 검은색 모자를 썼다.

옷은 거의 흰색으로 모시 혹은 면직물이다. 조끼는 여미지 않고 걸쳐

입었다. 허리에는 허리띠를 차고, 바지는 발목 부위에서 묶고, 발은 면

스타킹으로 감쌌으며, 신기한 짚으로 만든 신발을 신었다.


나라마다 의식주 문화가 다르다고 하지만 은둔의 나라였던 우리나라의

모습은 낯설게 느껴졌어요. 파란 눈 외국인에게는 호기심 많은

눈빛으로 말을 건네는 모습에서 따뜻한 정이 넘치는 민족이라는 걸

알았을 거예요.









1900년에 프랑스 파리에서 만국 박람회가 개최되었어요.

만국 박람회는 새로운 건축 양식을 각 나라의 발전된 산업 물품을 소개하는 자리고

우리나라는 대한 제국 선포 이후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 프랑스의 초청을 받아

만국 박람회에 참가했어요.

경복궁 근정전을 축소한 모습으로 대한 제국관을 꾸미고 도자기, 궁중 복식, 비단,

병풍, 악기 등의 전시품을 선보였어요. 하지만 전시품보다

대한 제국관에 게양된 태극기가 이목을 모았어요.

'극동에서 가장 베일에 싸인 나라, 주변국이 제일 탐내는 국가'로

표현했어요.



우리나라를 바라보는 외국인의 문화의 차이를 알 수 있고 우리나라의

옛 모습과 역사를 살펴볼 수 있어요.

우리나라의 근대 역사에 대해 그림과 사진으로 쉽고 색다르게 배울 수

있어서 흥미로웠어요.

역사를 배우는 초등 고학년용 도서로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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