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의 동물 병원 3 - 강아지 구출 대작전! 마리의 동물 병원 3
타티야나 게슬러 지음, 아메 가라스바 그림, 김현희 옮김 / 가람어린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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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은 내가 지킨다!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구하는 미래의 수의사 마리와 친구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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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사건들을 해결하고 동물들을 구하는 마리와 친구들의 이야기!









차례

버려진 강아지들 / 마음이 아픈 아침 / 수상한 농장 / 불타는 동물 보호소 /

강아지들을 구해야 해! / 불이 꺼진 후 / 진짜 영웅 / 초코칩이 위험해! / 외로운 조랑말 후버 /

때 빼고 광내기 / 페페의 주인은 누구? / 불상한 한스 할아버지 / 놀라운 소식








등장인물

마리 수의사를 꿈꾸는 소녀. 동물을 사랑하며, 수의사인 아빠를 도와 동물 병원에서 일한다.

마이케 마리의 이웃 농장에 사는 가장 친한 친구.

마르크스 한 학년 위의 소년. 항상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잘난 척이 심하긴 하지만 동물들에게는 상냥하다.

초코칩 마리의 집 앞에 버려진 강아지.

베르버 박사 마리의 아빠로, 아픈 동물들을 치료해 주는 수의사다.

마리의 엄마 항상 웃는 얼굴을 하고 있다.

후버 마이케의 뚱뚱한 조랑말.

후버 아저씨 동물 병원에서 일하는 자상한 아저씨

수수께끼의 검은 조랑말 수상한 농장에서 발견한 암컷 조랑말.










마리네 가족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프랑크푸르트라는 대도시에서 살았어요.

지금은 하이델베르크 근처 시골 마을로 이사 오면서 꿈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수의사인 아빠를 도와 동물 병원 진료실에서 일하고 후버 아저씨를 도와 사슴, 말,

토끼 등 축사에 있는 동물들과 마당에 있는 동물들을 돌보고 이웃에 사는 친구 마이케와

함께 조랑말 후버를 타고 여기저기 모험을 하며 동물 병원에 오는 동물들이 모두

마리의 친구였어요.

'이보다 더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은 상상할 수도 없을 거야!'

마리는 동물 병원에서 아빠를 돕기 시작하면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목표가 생기고

아빠의 뒤를 이어 아픈 동물들을 치료하는 수의사가 되고 싶었어요.


마리에게 잊을 수 없는 사건이 하나 있었어요. 승마 경기 중에 말이 병원으로 실려 온

사건이었다.

하얀 암말이 동물 병원으로 왔다. 말 주인은 죽을까 봐 제정신이 아니었고 베르버 박사는

말을 살리려고 안간힘을 다했지만 조금도 좋아지지 않아서 말의 고통을 덜어 주기 위해

안락사시키기로 결정했어요. 하지만 후버 아저씨는 조금만 시간을 가지고 하룻밤만

말과 함께 있어 보기로 하고 밤새도록 말의 곁을 떠나지 않고 돌봐 주었어요.

암말의 상태는 좋아졌고 후버 아저씨는 어떤 약이나 치료보다 사랑과 따뜻한 마음이

훨씬 더 효과가 있다고 했어요.











담요에 갈색 머리만 삐죽 내밀고 힘이 하나도 없고 힘겹게 숨을 헐떡거리며 병원으로

왔어요. 베르버 박사는 자세히 살펴보려고 담요를 풀자 비쩍 마른 자그마한 몸뚱이가

드러났고 마리는 너무 안타까운 마음에 누가 이런 나쁜 짓을 했는지 다시는 이런 나쁜

짓을 못 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플라스틱 통 속에서 발견한 강아지들은 영양실조와 진드기가 많아서 살균

소독하고 격리실로 보냈어요.

그날 저녁 동물 보호소에 불이 나고 아빠를 도와 구조된 동물들을 보살피고 죽은

동물은 없는지 파악하고 병원으로 옮겼어요. 하지만 격리실에 있는 강아지

세 마리를 구해야 하는데 소방관들은 불을 끄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불타는 건물에 갇힌 강아지를 구하기 위해 마리와 친구들은 어떻게 할지?



이 책을 읽고 버려진 동물을 구조하고 상처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동물들을 어떤 마음으로

키우고 돌봐야 하는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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