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같이 뛰어내려 줄게 (여름 낙서 에디션) - 씨씨코 에세이
씨씨코 지음 / 다산북스 / 2023년 6월
평점 :
품절





인생이 버거운 당신과 함께 울어주는 씨씨코의 힐링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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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은 당신을 일으킬

씨씨코가 전하는 마음의 위로





150만 구독자

52주 연속 베스트셀러!

여름 특별 한정판

출처 입력










차례

1장 바들바들 덜덜덜 떨린다

2장 뭐야 인생 생각보다 기네

3장 두 발 딱 붙이고 검을 뽑아보자

4장 푸하하가 모여서 행복이 되는구나

5장 가장 행복한 순간은 아직 안 왔다








인생은 참 힘겹다.

때때로 다 내려놓고 싶다.

왜 이렇게 애써가며

살아가야 하는지 모르겠다.

뒤를 돌아봤을 때

내 삶이 나쁘지 않았다고

느끼고 싶다.











답답할 정도로 눈치 없고

깜짝 놀랄 정도로 멍청하게

낙관적인 희망을 아주아주 크게 그릴 거다.

꽃다발을 통해 한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따뜻한 사랑이 눈에

보이게 되고, 덕분에 그 사랑이 또 다른 사람의 마음속으로 들어

갈 수 있게 된다. 어쩌면 짧은 찰나의 순간을 위해 희생되는 꽃

들의 목숨이 그 소중하고 수줍은 사랑의 마음으로 영원히 남게

되는 건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사랑이 전달되고 남을 수 있다면,

아주 가끔은 꽃다발도 좋은 것 같다.









친구가 요즘 힘들다고 했다.

삶의 이유를 잘 못 찾겠다고. 무엇을 위해 계속 살아야 하는지

의미 없는 하루하루를 보낸다고. 유일하게 하고 싶은 건 아무도

없는 무인도에 가서 하늘을 바라보다 조용히 세상에서 사라지는

거라며 당장 뛰어내리고 싶다고 했다.


친구의 두 손을 꼭 붙잡으며 힘내라고,

그래도 열심히 해보자고, 너는 할 수 있을 거라고,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대신 이렇게 말했다.


"내가 같이 뛰어내려 줄게"




'힘내'라는 말 대신에

네가 다 울고 일어날 때까지 함께할게.



우리가 삶을 살면서 마주하는 슬픔과 고난, 여러 가지 일들, 꿈을 향해 나가는

우리들에게 위로해 주는 그림과 문장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힘을 주고 공감을

선사하는 이야기.

씨씨코의 따뜻한 위로가 우리에게 선물처럼 다가왔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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