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빠진 소녀
악시 오 지음, 김경미 옮김 / 이봄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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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녀가 자신의 운명을 다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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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청소년들이 열광한 환상적인 판타지

고전 "심청전"을, 자신의 운명을 다시 쓰는 이야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2022 최고의 청소년 판타지 SF 소설 후보

2022 뉴욕공립도서관 최고의 책

미국도서관협회 최고의 청소년 도서 TOP10








바다의 신 용왕의 화로 바다에 엄청난 폭퐁이 불어닥치고 천둥 번개가 하늘을

가르고 바닷물이 해안가로 넘쳤어요. 그를 달래기 위해 신부를 뽑아

용왕에게 바쳤어요. 심청이 용왕의 신부로 선택되어 떠나려는 날 심청을 사랑한

준은 그녀를 따라갔고 준의 동생 미나는 심청을 대신해 자신을 데려가라고

바닥 속으로 뛰어들었다.



나는 아름답지 않다. 손이 떨리는 걸 보니 그다지 용감한 것 같지도 않다.

하지만 이 순간 내 가슴속에는 누구도 빼앗아갈 수 없는 따스함이 있다.

지금 나를 지탱하는 힘. 두렵지만 이것이 나의 선택이다.

나는 나 자신의 운명을 만드는 사람이다. (16P)



바닷속으로 빠졌는데 평온하고 신령의 힘이 느껴지고 평화로웠다.

운명의 붉은 끈. 고조할머니의 이야기에 따르면 운명의 붉은 끈은 운명의 사람과

이어준다고 어떤 사람들은 그 끈이 당신이 간절히 원하는 사람과 이어준다고 믿는다.

하지만 운명의 붉은 끈은 산 자들의 세상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심청은 고조할머니에게 물려받은 은장도로 운명의 붉은 끈을 끊고......

바닷속 용왕은 소년처럼 어리고 그를 지키는 연꽃 가문의 아름답고 강한 군주

'신'과 만나고 용왕을 해치려는 가문들의 음모와 암살 시도를 받아요.

미나는 용왕의 저주를 풀고 폭풍으로부터 마을 사람들을 구할 수 있을까요?

운명의 붉은 실은 어떤 운명으로 연결되어질지 자신의 운명을 선택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켜내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


작가 악시 오는 한국계 미국인 2세로 우리 고전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미국 독자들이 열광한 영어덜트 로맨스 판타지로 미국에서 출간된 이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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