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빌의 그재무지 그리스 로마 신화 2 : 꽃과 동물 그리고 별자리 - 그냥·재미로·무심코·지나간·신화 이야기 와빌의 그재무지 그리스 로마 신화 2
와빌 지음, 김헌 감수 / 다락원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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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재미로 무심코 지나간 신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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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상황 속 어쩔 수 없었던 인간의 변신 이야기!









목차

♣ Part 1 꽃과 나무가 된 존재들의 이야기

♣ Part 2 동물로 변해버린 존재들의 이야기

♣ Part 3 하늘의 별자리가 된 존재들의 이야기








주요 신들 소개

아테나 길쌈, 직물. 지혜의 신 / 제우스 천둥, 번개의 신 / 헤라 결혼, 가정의 신 /

디오니소스 포도주의 신 / 아폴론 해, 예술, 궁술의 신 / 에오스 새벽의 신 /

셀레네 달의 신 / 헬리오스 태양의 신 / 페르세포네 봄, 씨앗의 신

아프로디테 사랑, 미의 신 / 아레스 전쟁의 신 / 헤파이스토스 불, 대장장이의 신









서풍의 질투로 히아신스가 된 휘아킨토스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가 자신이 할 일도 내버려 둔 채 아도니스만 졸졸 따라다니자 한 여신이

그녀를 비웃었어요. 바로 뮤즈이자 역사의 여신인 클레이오.

화가 난 아프로디테는 클레이오도 인간 남자를 사랑하게 만듭니다. 클레이오는 피에로스라는

남자와 사랑을 나누며 휘아킨토스라는 아들을 낳았어요.

휘아킨토스는 아도니스만큼 아름다운 청년으로 자라 음악과 궁술의 신 아폴론은 친동생처럼

좋아하고 연주도 활 쏘는 것도 잊고 있었어요.

둘은 원반던지기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서풍의 신 제피로스가 둘을 질투하여

강한 바람을 불어 아폴론이 던진 원반이 휘아킨토스의 이마에 강타하여 쓰러지고 말았어요.

휘아킨토스는 시들어 가는 꽃처럼 힘없이 축 늘어지고 생기 가득한 눈은 자신을 바라보지

않았고 상쾌한 목소리는 자신을 부르지 않았어요.

동생처럼 아끼던 휘아킨토스의 죽음에 아폴론은 그를 한 송이의 꽃으로 만들어 주었어요.

그 꽃잎에 자신의 슬픈 신음 소리를 새겨 놓았는데 이 꽃이 오늘날 히아신스라고 해요.









아테나와 대결하다 거미가 된 아라크네

옛 리디아의 한마을에 솜씨 좋은 염색공의 딸 아라크네라는 딸이 있었는데 인간 중에 베를

짜는 솜씨가 가장 뛰어났어요. 날이 갈수록 재능을 칭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자부심도 점점

커져만 갔어요. 재능이란 신이 인간에게 준 축복인데 아라크네는 이것을 부정하는

발언을 해요. 지팡이를 짚은 한 노인이 솜씨는 훌륭하지만 자만하면 안 된다고 신께 용서를

빌라고 했어요. 하지만 아라크네는 그러지 않았어요.

화가 난 노인은 바로 지혜의 여신 아테나로 변했고 대결을 시작했어요. 대결 소식에 사람들이

모여서 구경하고 각자의 작품이 완성되었어요.

아테나는 여신답게 위대한 올림포스 신들의 웅장하고 신성한 모습이 강조된 작품을 완성했어요.

아라크네는 신들의 폭력을 고발하는 작품을 만들었어요. 그 내용이 너무 적나라해서 아테나는

화가 나서 아라크네의 작품을 찢어버렸어요. 셔틀로 아라크네의 이마를 툭 쳐서 아라크네는

거미가 되어버렸어요.

아테나는 아라크네가 신들을 모욕하는 행위를 보고 분노했지만 그녀의 훌륭한 재능은 인정할

수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평생 실을 이용해 무언가를 만들 수 있게 거미로 만들어 버렸다고 해요.









또 제우스야? 큰 곰자리가 되어버린 칼리스토

아르테미스는 아폴론과 마찬가지로 다재다능한 신이고 달의 신, 사냥의 신, 처녀와 순결의 신이기도 해요.

아르테미스는 사랑과 결혼에 관심이 없고 밤에는 자신과 닮은 용맹한 여인들을 데리고 사냥을 했어요.

순결을 맹세한 요정들 중에 칼리스토라는 요정이 있었는데 다른 신들은 절대 만나지 않기로 맹세했는데

하필 바람둥이 제우스가 칼리스토에게 반하게 됐어요. 제우스는 아르테미스로 변신해 칼리스토에게 입을

맞추며 사랑 고백을 했어요. 제우스에게 속아 순결을 빼앗기고 점점 배가 불러왔어요.

순결의 여신 아르테미스는 임신 사실을 알고 그녀를 내쫓아 버렸어요. 칼리스토는 아들을 낳았고 헤라는

칼리토스를 곰으로 만들었어요.

칼리스토의 아들 아르카스는 청년이 되어 사냥을 하다 곰을 만나 창을 던지려고 했는데 제우스가

나타나 아르카스까지 곰으로 만들어 버렸어요. 그리고 제우스는 두 마리의 곰을 별자리로 만들었는데

그것이 바로 큰 곰자리와 작은 곰자리라고 해요.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는 누구나 좋아하고 흥미를 느끼며 읽고 또 읽어도 재미가 있어서

초등 어린이 인문학으로 많이 권장하고 있어요.

꽃과 동물 그리고 별자리에 담겨진 이야기를 재밌는 그림과 함께 그려져 아이들에게

더 재미있고 흥미를 주었어요.

아이들이 책을 받아서 읽으면 이야기를 해주니 저도 아이들이 다 읽고 재미있게

읽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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