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천의 동물대탐험 2 나무늘보의 노래

최재천의 동물대탐험 2 : 나무늘보의 노래 - 달라서 좋아, 동물들의 생존 전략 ㅣ 최재천의 동물대탐험 2
최재천 기획, 박현미 그림, 황혜영 글, 안선영 해설 / 다산어린이 / 2023년 3월

대한민국 대표 생물학자 최재천 교수님과 함께 유쾌한 동물 탐험을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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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사랑하는 어린이를 위한 생물학 동화

등장인물

개미박사 동물의 생태와 행동을 연구하는 생태학자이자 동물행동학자.

다윈박사 인공 지능 인격체이자 '비글호'의 메인 프로그램.

호야 호기심 많고 똘똘한 10살 소년.

와니 엉뚱함과 발랄함, 호기심 가득 10살 소년.

미리 동물을 사랑하고 환경 보호에 관심이 많은 11살 소녀.

아라 미리보다 한 살 어린 동생. 씩씩한 태권 소녀지만 마음이 여리고 동정심이 많다.

차례

무동력 회전 착륙 / 블랙아웃 / 빨간 넥타이를 맨 친구 / 정글의 밤 /

얼룩 개구리 삼총사 /은혜 갚은 까치 / 모두 다 달라서 좋아

나무늘보

포유강 유모목 나무늘보아목 '세발가락나무늘보과'

다 자란 나무늘보의 몸에는 이끼가 끼는데 이끼 덕분에 나무늘보 털에는

나방과 딱정벌레들이 공생해요. 나무늘보는 일주일에 딱 한 번 똥을 누러

땅으로 내려와요. 그때 말고는 항상 나무에 매달려 있는데 움직임이 너무

느려서 포식자들이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물에서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고 해요'

화식조

동물계, 척삭동물문, 조강, 타조목

날개는 없지만 다리 근육이 발달하여 시속 50킬로미터로 달릴 수 있고

발차기와 점프를 할 수도 있어요. 과일을 통째로 삼키고 배설하므로

씨앗을 퍼뜨리는 역할을 해요. 일명 밀림의 농사꾼.

망둑어

동물계, 척삭동물군, 조기어강, 망둑어목

습기가 있는 생태라면 22~60시간 정도 물에 들어가지 않고 살 수 있어요.

가슴지느러미를 팔처럼 사용해 걸어다닐 수 있어요. 아가미에 물주머니가

있어서 숨 쉴 때마다 그 물을 활용하여 물 밖에서도 오래 버틸 수 있어요.

라플레시아

식물계,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감, 말피기목

다른 식물의 뿌리나 줄기에 붙어 사는 기생식물이라 식물인데도

광합성을 하지 않아요. 세상에서 제일 큰 꽃. 줄기도 뿌리도 없이

꽃만 핀다. 썩은 고기 냄새로 파리를 꾀어내 수분을 해요.

생물들의 다양한 생존 전략

다른 생물들은 또 다른 방식으로 환경에 적응해요. 이런 다양한 생존 방법에

대해 알아보아요.

진화의 원동력, '경쟁'

모든 식물들은 최대한 씨앗을 멀리 보내려고 해요.

씨앗이 멀리 못 가면 어미 식물과 경쟁해야 해요.

최고의 경쟁 전략, '공생'

공생은 경쟁과 반대되는 것처럼 보여도, 사실은 가장 훌륭한 경쟁 방법.

공생을 통해 두 생물 모두 경쟁력이 높아져요.

'슈퍼 동물'이 된 인간

지구 역사에서 하나의 종이 인간처럼 압도적으로 지구를 지배한 적은 없어요.

다양한 게 더 좋다 '생물 다양성'

지구는 그렇게 다양하게 진화한 생물들이 서로 촘촘하게 맞물려서 균형을

이루고 있어요.

동물들의 다양한 생존 전략!

동물들이 살아남기 위해 각자 자기만의 방법으로 진화해요.

정해진 답이 없고 다 달라서 아름다운 자연과의 만남이 이루어집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