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신곡 - 영원의 구원을 노래한 불멸의 고전
단테 알리기에리 지음, 다니구치 에리야 엮음, 양억관 옮김, 구스타브 도레 그림 / 황금부엉이 / 201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단테의 험난했던 삶의 자취를 느낄 수 있었다. 사랑하던 베아트리체와의 이별, 사랑하던 고향 피렌체에서의 영원한 추방, 여기서 느꼈을 그의 상실감과 고뇌를 상상하기란 거의 불가능일 것이다. 하지만 그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완성한 ˝신곡˝에서 어떻게 상처가 아물어가는지, 성숙에 이르는지 순간순간 느낄 수 있다. 때문에 르네상스의 시초가 된 명작이리라! 14세기 단테와 19세기 미켈란젤로인 도레의 합작품인 이 책은 너무나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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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5-12-25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vilimoon님, 메리크리스마스,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