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 헤리엇의 개 이야기 수의사 헤리엇의 이야기
제임스 헤리엇 지음, 김석희 옮김 / 도서출판 아시아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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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개를 잃었다. 몇 년 밖에 살다 돌아오니, 다 늙어 병 들어 있었다. 그를 보내기 전, 수의사 앞서 개를 안고 못 생기게 한참 울었다. ˝기껏 개 따위˝라며 한심해 않고, 그를 살피고 돌보는 의사가 고마웠다. 내 벗ㅡ내 개를 함께 염려하고 기억해주는 한 사람의 기록에 감동하지 않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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