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도형 부터 간단한 만들기까지 수록되어 있어요. 원하는 걸 고르면 한 장 씩 뜯어서 줍니다. 한 장 당 하나씩 뿐이므로 숭덩숭덩 자르고 버리자면 약간 눈물이 찔끔 나요. ㅋ 그래도 알록달록 예쁜 그림에 이야기 하면서 집중하고 해요. 동봉된 가위는 아무짝에도 쓸모 없음. 가위질에 단련된 저조차 날이 미끄러지고 그나마 몇 번 쓰다 가운데 고정이 풀려 세 부분으로 분리되어 버렸습니다. ㅠ 안전가위는 아무래도 다칠 걱정 없는 대신 잘 안 들죠. 하지만 이런 내구성은 안 될 말이야! ㅠㅠㅠ 이 책 끝내고 다음 단계 책으로 넘어가면 실력이 많이 늘어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책마다 이딴 가위 붙여놓지 말고 백 원이라도 깍아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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