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 닮았어 다독다독 아기 그림책 2
김선영 글, 한병호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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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전후의 아이들에게는 눈, 코, 입 등 신체 기관의 명칭을 알려주기 좋은 책이예요. 


엄마, 아빠와 나는 닮았다는 것을 알려주며 

아이와 한번씩 더 스킨쉽도 하고, 

눈맞춤도 하면서 읽으면 사랑이 새록새록~


그림체도 따뜻해서 보면 볼 수록 더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느낌

무엇보다 다양한 동물들이 나오니 아이가 더 좋아해요. 


반복적인 운율과 문장을 통해서 

아이의 말트이는데도 도움을 주고요. 

같은 표현이라도 댕글/동글, 뻐끔/빠끔 과 같이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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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자자, 코~ 자 다독다독 아기 그림책 1
김선영 글, 김현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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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시간이 되면 아이가 먼저 가져오는 잠자리 동화 '코~ 자자, 코~ 자' 

귀여운 그림체와 다양한 동물들의 엄마와 아기의 모습을 담아서 따뜻함이 느껴지는 그림책이예요. 

말배우기 시작하는 두돌아기에게는 말연습 하기에도 좋고요. 

엄마가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책을 읽으며 책의 그림처럼 아기를 꼭 안아주면 

잠이 코~ 들 수 있는 잠자리 동화랍니다. 

엄마의 포근함과 사랑을 느껴볼 수 있어서 좋은 책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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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부띠부 종이 장난감 가게놀이 띠부띠부 종이 장난감 놀이
주아북스 편집부 지음 / 주아북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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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여아, 역할놀이를 좋아하는 아이예요. 유치원에서 오후시간에 선생님들이 종이를 나눠주고 그림그리고 잘라서 인형놀이도 하고 그런다고 하면서 집에 몇번 테이프를 말아서 붙여놓은 종이장난감들을 가져왔거든요. 그런데 그냥 종이라 그런지 두어번 떼고나면 찢어지고, 물 닿으면 구겨지고 색도 번지고 하다보니 아이가 오래 가지고 놀지 못해서 아쉬워했어요. 


띠부띠부 종이 장난감 가게놀이는 코팅해서 사용하는거라 여러번 붙였다 떼어도 뜯어지지 않고 오래 쓸 수 있어서 좋네요. 색이 선명하고, 가게들이 다양해서 아이가 골라서 노는 재미도 있어요. 동생이 없을 때에는 다 꺼내서 마을을 만들어 놀기도 하고요. 


가게놀이를 하면서 물건을 사고 팔기도 하면서 돈의 개념도 알고, 경제개념이 조금씩 생기는 것도 좋았어요. 사실 아직 무서워서 혼자 편의점이나 마트에 심부름 보내기는 시켜보지 못했는데, 띠부띠부 종이 장난감 가게놀이 덕분에 간접체험은 제대로 했습니다. 


집에서 있으면 심심하다고 보채던 아이인데, 종이장난감 덕분에 집에서도 심심해하지 않고, 외출할 때에도 지퍼백에 담아서 가져가면 부피도 크지 않아 밖에서 사용도 가능해서 좋아요. 

책에도 나와있지만 손코팅지나 박스테이프를 이용해서 코팅효과를 줄 수 있는데요. 혹시 집에 코팅기가 있다면 코팅지로 코팅해주면 더 단단하고 오래 놀 수 있어요. 

역할놀이 좋아하는 아이라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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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치 사전 1~2 세트 - 전2권 아름다운 가치 사전
채인선 글, 김은정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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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영유아기에 읽던 인성책들은 간접적으로 인성가치를 알려준다면, 

이 책은 단어와 연결되는 문장들을 예시처럼 풀어두어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주었어요. 

6세인 우리아이는 처음 단어를 들어보면 그 단어가 무슨 뜻인지를 궁금해 하는데, 

이 책으로 인성관련 단어들을 보다 쉽게 설명해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예를들면, 예의, 관용 같은 단어는 아이가 굉장히 어렵게 생각했는데, 책을 읽으며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각 단어별로 하나씩 마무리 하며 활동을 해볼 수 있게 해주어서 

아이들이 스스로 경험해보면서 그 단어를 눈과 귀로만 익히는게 아니라 몸소 체험으로 기억하는 것 같아요. 

제일 마지막장에 단어카드가 있어서 한글을 배우는 아이들과 한글맞추기 공부도 할 수 있어서 활용도 높으니 

6세 아이들부터는 부모님이 함께 읽어준다면 어렵지 않을 것 같아요.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수록된 내용이라니 오래도록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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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세종 한글 세트(전5권)(전4권+길라잡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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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에 관심 많고, 배우고 싶어하는 6세 여자아이예요. 

워킹맘이라 집에서 한글공부 시키는건 맘먹고 해야 가능한 일이고, 

반복 글쓰기 책은 아이가 너무 지루해 해서 거의 다투면서 풀곤 했거든요. 

그런데 이건 우선 책 안의 그림체부터 아이들이 좋아할 귀여운 그림체로 눈을 딱! 

요즘 하원 후에는 책을 네다섯권은 읽어야 저녁을 먹기 시작하는 아이이다보니 

이야기로 풀어나가는 학습지가 너무 재미있나봐요. 

약간 워크북 같은 느낌으로 받아들이는거 같기도 하고요. 

 

무엇보다 ㄱ,ㄴ,ㄷ, 이렇게 그냥 단순 자모음만 보여주는게 아니라 

통글자 형식으로 글자 안에 있는 자모음들을 직접 써보고 찾아보게 하니까 아이가 더 흥미로워 하고 

ㅏ,ㅓ 등 방향만 다른 모음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 책 덕분에 아이가 ㅏ,ㅓ/ ㅑ,ㅕ / ㅗ,ㅜ/ ㅛ,ㅠ 를 구분할 수 있게 되었어요. 

 

다양한 한글 학습지들 시도했지만 실패하셨던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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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6 15:5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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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2 21:5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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