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사 쾌인쾌사
이수광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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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 이명박은 부자 95프로에게 돈 뺏어서 부자 5프로에게 몰아주지 거대여당 민주당은 갈 길 몰라 대안 제시 못하지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사회당은 갈길이 찢어졌지 

 

 

현 진건 술 권하는 사회와 함께 읽기에 딱 좋은 책입니다.  

 

제 속이 후련해져서 이 책 12권 사서 지인에게 선물하고 술 세 분께 대접 받았습니다. 이 책 안 읽었으면 자기 자살했을거라고 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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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한글 가나다 - 한 번만 보면 술술 익히는, 초등 1학년 국어교과서 수록도서 고인돌 그림책 3
정낙묵 글, 이제호 그림, 이주영 감수 / 고인돌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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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린이 날입니다. 동학 2대 교주 최시형선생이 그랬습니다. 아이가 한울님이다. 아이를 때리지 마시오. 동학 3대 교주가 손병희선생입니다. 손병희선생 사위가 바로 어린이날을 만드신 방정환선생입니다. 

 그런데 어린이학교가 될 것이 초등학교가 되었습니다.  

 

시민 여러분 초등학교를 어린이 학교로 바꾸는데 동참해 주십시오. 

 

지금 대중가요 가사에 영어가 버젓이 활개칩니다. 주시경선생, 최현배선생이 땅 속에서 통곡하실 겁니다.   

이 이   호로 자식들이라고 하시면서요.  

 

어제 제 꿈에 주시경선생이 나타나셔서 제게 그러더군요. 태영아 챙피해 몬 살겠다. 나 좀 살려줘 한글 좀 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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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한글 가나다 - 한 번만 보면 술술 익히는, 초등 1학년 국어교과서 수록도서 고인돌 그림책 3
정낙묵 글, 이제호 그림, 이주영 감수 / 고인돌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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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음으로 큼을 이루고 

쉬움으로 어려움을 하나니 

큼을 적음에서 꾀하고 

어려움을 쉬움에서 힘쓸지로다 

큼을 적음에서 꾀하며 

어려움을 쉬움에서 힘쓰는 이는  

일어날 것이요 

큼을 적음에서 웃으며 

어려움을 쉬움에서 잊어버리는 이는  

넘어지리로다. 

                                                                           - 큼과 어려움 - 

 

다른 나라를 빼앗고자 하는 자는 그 나라의 말과 글을 먼저 시들게 하고 자기 나라의 말과 글을 퍼뜨리며, 자기 나라를 일으켜 세우고자 하거나 보전하고자 하는 자는 자기 나라의 말과 글을 먼저 가꾸어야 민중의 지혜가 발달하고 단합을 굳게 하게 되나니, 이런 까닭에 자기 나라의 말과 글이 다른 나라의 말과 글보다 더 못하더라도 자기 나라의 말과 글을 아끼고 고쳐서 쓰는 것이 마땅하다. 

오늘날 특별히 영어, 독일어, 불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같은 말과 글을 배우는 사람도 반드시 잇어야 하겠지만, 온 나라 민중의 사상을 변화시켜 지식을 쌓게 하려면 우리글로 각종 학문을 저술하며 번역해 주어야 할 것이다. 영국이나 불란서나 독일 같은 나라는 한문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지만 저처럼 나라가 부강한 것을 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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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ngeumi 2010-10-09 0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 글은 주시경선생이 쓰신 글입니다.
 
한국철학 에세이 - 개정증보판 동녘선서 93
김교빈 지음, 이부록 그림 / 동녘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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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가 필기 않고 읽는 유일한 책입니다. 여러번 반복해서 읽으려는 의도입니다. 내용을 발효시키려는 의도입니다. 한 세번 읽으니 감이 잡히더군요. 우리 조상이 참 대단한 분들이셨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요즈음 뭔가 큰 일 이루면 반만년 역사 초유 어쩌구 저쩌구 성과라고 학자, 언론인이 말 하는 데 저는 그럴 때마다. 그럽니다. 참 무식한 인간들이구나. 참 역사의식이 전혀 없는 놈들이구나 라고요. 이 책을 읽으시면 제 말 이해 하실겁니다. 

도올 김용옥교수 강연에서 이황과 기대승 간 4단 7정론 논쟁 내용 알듯 모를듯 했는데 이 책 읽고서 아주 쉽게 이해했습니다.   

이황을 통해서 지금 대통령 포함 국회의원 장관이 거의 99프로 소인배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지금 지식인 중 조선시대 선비처럼 옳음을 위해서 목숨을 거는 사람은 아예 없지요.

이 책으로 인해서 강화학파 정제두에 대해서 잘 알게 되었습니다. 강화학파 후배들은 개화기 때 변절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가슴에 와 다았습니다.  

이번 개정판에서 동학사상을 추가하셨는데 다음 개정판에서는 김교빈 교수님이 기철학 전공하셨으니 개화기 최한기 사상을 다뤄주시길 바랍니다. 정제두와 약간 통할 수 있는 칼 찬 지리산 철학자 남명 조식도 다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정제두 후배가 개회기 때 독립운동 했듯이 남명 조식 제자는 임진왜란 때 의병으로 큰 역할 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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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책 2009-07-21 1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작은책 특집 강좌 “일하는 사람들의 눈으로 세상을 보자”

웃으면서 배우는 한국 철학

철학 하면 우리 서민들의 삶과 전혀 상관없는 골치 아픈 ‘학문’으로만 알고 있습니다. 또는 서양 철학만 철학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동양철학 에세이》, 《한국철학 에세이》를 펴낸 저자가 그런 생각을 단번에 날려 버립니다. 원효에서 정약용에 이르기까지 철학자 9명의 사상이 우리 삶과 어떻게 연관돼 있으며,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원효나 퇴계와 같은 사상가들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알 수 있게 해 줍니다. 김교빈 선생은 우리 문화와 우리 철학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이 시대 우리의 사명이 무엇인가를 깨닫게 해 줍니다. 평범한 서민들이 웃으면서 배울 수 있는 한국 철학을 〈작은책〉 강연에서 만나 보십시오.


김교빈 선생은 1953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한국철학사상연구회와 인문콘텐츠학회 회장, 학술단체협의회 상임대표를 지냈고, 현재 호서대학교 문화기획학과 교수로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동양철학 에세이⪢, ⪡하곡 정제두⪢가 있고, 여럿이 함께 지은 책으로 ⪡강좌 한국철학⪢, ⪡기학의 모험⪢, ⪡동양철학과 한의학⪢ 등이 있으며, 여럿이 함께 옮긴 책으로 ⪡중국고대의 논리⪢, ⪡중국 고대철학의 세계⪢, ⪡중국 의학과 철학⪢, ⪡기의 철학⪢ 등이 있습니다.


2009년 7월 23일 목요일 서교동 481-2 (주)도서출판 작은책 태복빌딩 2층 강당
수강료는 1만 2천 원(작은책 독자는 1만 원)
전화번호 02-323-5391
누리집 www.sbook.co.kr
 
도올 김용옥 비판 - 우리시대의 부끄러움을 말하다
김상태 지음 / 옛오늘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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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김용옥이 노태우에게 아부한 것 사실이다. 조중동 한계를 알면서도  중앙일보에 글 쓴 것은 도올의 한계이다. 하지만 도올 장점은 한계보다 훨씬 크고 웅대하고 대책 없이 과감하다. 예수 공자도 우습게 본다. 자칭 우주보라고 한다. 도산 안창호 선생이 말씀하셨다. 위인을 찾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위인이 되십시오. 원효, 의상, 지눌, 이황, 이이, 박지원, 최제우, 최시형, 최한기, 김정호 등 세계 최고 사상가가 조상 중에 많이 계셨다. 현대에는 아예 없다. 꿈꾸지도 않는다. 하지만 도올 김용옥은 꿈꾼다. 후배한테 꿈 꾸라고 지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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