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의 독서경영 - CEO, 책으로 날다
다이애나 홍 지음 / 일상이상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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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는 집안을 일으키는 근본이다.                                                                 - 명심보감 -

  

 

 

 

 부모는 자식 농사를 잘 지어야 하고, 사장은 직원 농사를 잘 지어야 한다. 그들의 색을 알기 위해

 책으로 소통하고, 계급장 없는 편안한 독서친구가 되어야 한다.  

                                                                                                            - 프롤로그 중에서 -

 

 

만약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 책을 접하게 되면.. 독서를 통해 많은 성장을 이루어낸 분들의 스토리

임과 동시에 귀감이 될만한 내용들로 가득차 있는 15인의 독서와 삶, 경영이야기를 접할 수 있으며,

 

CEO가 되고자 하는이나, 사업에 관심이 있는 이들은 15인의 경영철학을 배움과 동시에 경영에 독서를

접목시켜 인재를 양성하고 직원들의 역량을 어떻게 성장시키는지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나와 같이 두가지 모두에 관심이 있는 자라면, 주저말고 당장 이 책을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독서경영을 통하여 본인은 회사경영에 필요한 영감과 판단의 잣대 를 확고히 하는 등의 도움과 더불어,

직원들은 점차적으로 큰 인재들로 변모하게 되어, 자동으로 회사의 내실을 기할 수 있게 된다.

결국, 그 사업분야에서 계속 정진해 나갈 힘을 기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되는 것이다.

 

책에서는 이러한 내실이 있는 회사를 운영하며, 독서경영을 하고있는 15인의 경영인을 소개하게

되는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삼성그룹의 총수 이건희 회장을 비롯하여 모두 엄청난 독서를 하며,

직원들에게 독서모임을 가지게 하거나, 의무적으로 한달에 몇편씩 서평을 제출하게 하여 인사고과에

반영을 하는 둥, 승승장구하고 있는 CEO들의 독서경영법과 더불어 그들의 성공스토리가 흥미진진하게

소개가 된다.

 

아마도 책의 저자 다이애나 홍 그녀가 이건희회장을 제외하고 모두 직접 인터뷰하였으며, 오랫동안

접해온 이들인지라 그 생생함이 더욱 배가 되지 않았을까 한다.

 

읽는 내내, 경영에 관한 조언들 덕분에 깨달음에 무릎을 치게 한 대목들이 꽤 있었으며,

이미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승자들에게 어떻게 독서를 통해서 더욱 강한 회사를 만들어내고 정진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마치 옆에서 직접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생생하게 전달이 된다.

 

어느새 책의 마지막에 다다르게 되자, 이러한 생각이 들게 된다.

독서경영이 왜 필요한지, 직원들에게 왜 독서의 열정을 심어주어야 하는지를 생각하며 집어보게 된 책

을 통해서, 반드시 필요한 이 독서경영은 앞으로 경영해야 할 내 사업체에 반드시 적용시켜야만 하는 

인재경영이라는 점과 CEO들이 추천하는 도서들을 관심있게 살펴보게 만드는 책 CEO의 독서경영이다.

 

 이 책에 소개되는 15인의 CEO  

 

책속에서,

 

'천하를 얻으려면 5명이면 족하다' 는 말이 있다. 1명의 스승과 1명의 책사,3명의 충복이 바로 그들이다.

승리는 똑같은 방법으로 반복되지 않는다.                                                       

                                                                                                      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

 

 

기업의 핵심 축은 제품과 사람이다. 최초가 최고가 되었을때 살아남는다. 사람도 최고가 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 인재경영은 필수다. 배우고 연구하고, 생각하는 힘은 역시 독서다. 독서는 회사를 키우는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주)티엠씨 송무현 회장

 

전문화된 분야를 갖고 있으면서 다른 분야에도 충분한 소양이 있어 창조적인 문제 해결이 가능한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인재를 통섭형 인재라 한다. 이런 통섭형 인재는 독서를 통하여 길러진다.

 

     농심엔지니어링 유영호 대표

 

 

일본이 삼성을 이길 수 없는 이유는 한 나라의 인재가 모두 모여 있는 곳이 삼성이기 때문이다.

학벌보다 인성과 능력을 중시하며 3주 신입생 교육이 끝나면 사람이 달라진다. 유능할 수록

더 많이 교육시킨다.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그는 "독서는 변화를 즐기게 해준다" 고 말한다. 책을 읽으면 사고를 확장시켜 주기 때문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 낼 수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인재개발원장 이성철

 


 

 

 "그대의 돈을 책을 사는 데 써라. 그 대신에 황금과 지성을 얻을 것이다."                 - 임마누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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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람들은 무엇이 다른가 - 행복을 결정짓는 작은 차이
조르디 쿠아드박 지음, 박효은 옮김 / 북로드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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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행복한 사람들은 무엇이 다른가.. 미처 생각지도 못했던 수많은 객관적인 연구들과 가설들이

펼쳐지는 연구결과 보고서 느낌이 드는 책이다.

 

책은 행복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고찰하게 만드는 한 석공의 이야기로 시작이 된다.

 

 

평화롭게 살고 있던 한 석공이 어느 부유한 집에 방문하게 된후 잠을 이루지 못하게 된다.

호화로운 저택, 우아함을 뽐내는 정부.. 자신이 보았던 그 눈부신 세계로 인하여...

 

그는 탄식하며 말한다. " 부자가 된다면, 더 행복할 텐데!! "

그 하소연을 들은 산신령은 그 소원을 들어 주게 된다. " 말하라! 이루어질테니!! "

 

부자가 된 석공은 자신의 운명에 만족하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  머리를 조아리는 행인들 사이로

지나가는 화려한 왕을 보기전까지!!!

 

그는 탄식하며 말한다. " 아 내가 왕이 될 수있다면, 더 행복할 텐데!! "

산신령은 다시 그 소원을 들어 주게 된다. " 그대의 소원이 이루어질지니 이제 행복해질것이다."

 

어떠한가.. 이스토리의 결말이 예측되지 않는지..

결국 석공은 왕의 부,권력보다 더 강력해 보이는 태양에 이끌려 이글거리는 " 태양 " 이 되었다가,

태양에 아랑곳하지 않고 변함없이 우뚝 솟아있는 영원불멸의 " 산 " 이 된다.

 

 

어떠한가. 각자 우리 마음속에 살고 있는 석공의 모습이..

풍요롭고 충만한 삶만이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없다는 것을.. 본인이 정해진 기준점에 따라 행복의

여부가 결정될 수 있음을 이야기하며 책을 시작한다.

 

행복하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우리들이지만, 정작 어떤 것들이 행복을 가져다 주는지에 관한

생각이나 연구결과에 대해서는 접할 기회가 적었던 사람들에게 행복한 관한 고찰을 해볼 수 있는

책이다.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있지만, 더러 딱딱한 연구결과를 설명하는 페이지들이 책을 넘기기 힘들

게 할때도 있었으며, 너무 객관적인 측면에서 단기적인 기간의 만족도를 제시할 때도 동조하기 어려

운 부분도 존재하나, 수 많은 자료들과 의제들로 인해 여태까지 몰랐던 사실들을 알 수 있어 새롭고

신선하였다.

 

그 중 몇가지 부분을 들어보면,

 여행 , 책에서 연구결과를 토대로 제시한 자료를 살펴보게 되면, 여행을 즐기는 과정중 가장 행복한

시기는 여행중에 있었던 기억 보다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오는 행복이 더욱 크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여행을 통한 행복을 더욱 배가시키려면, 긴 기간 휴가를 떠나는 것보다, 짧은 휴가를 3~4번

다녀오는 편이 훨씬 더 행복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사실, 내 기억을 더듬어 보면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기 전에 공항면세점에서 즐겼던 쇼핑과

비행기에 탑승전의 그 설레임.. 그리고 그 나라에 도착했을 때 부푼 기억들..

즉 공항에서 느꼈던 즐거운 기억이 꽤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생각해보게 된다.

 

출근시간과 행복에 관한 이야기도 나오게 되는데, 역시 연구결과에 의하면 출근시간이 적을수록

행복도가 훨씬 크게 조사되었으며, 직장에서 2시간이상 걸리는 좋은 집에 사는 사람보다, 가까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만족도가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밝은 미래를 상상하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하지만, 시크릿. 왓칭. 꿈꾸는 다락방에서 이야기하는것

처럼 자기암시를 하게 되면 불행해지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자존감이 떨어지는 사람들이다. 즉,

모든 사람들에게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며, 자존감이 높은 군들에게 해당이 되는 이야기인 것임을

책을 읽으며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자기암시로 인하여 효과를 본 적이 더러 있었는데, 내가 개인적으로 나 자신을

바라보는 높은 자존감 때문에 거부감이 없이 받아들였음을 알게 되었으며, 이러한 시크릿류의 이론

행동들을 거부하는 원인에 대한 또 하나의 원인을 알 수 있게 해준 부분이었다.

 

그외, 부정과 긍정에 관한 이야기 부분에서 긍정이 부정을 이기려면 어떠한 분위기가 형성되어야 하는

지에 대한 재미있고 흥미로운 부분도 있었으며,  일반적으로 느끼는 육아와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뒤엎는 부분들.. 은 동조할 수는 없지만 신기한 연구결과여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었던

단락도 있었다.

 

행복.. 사람들이 왜 행복을 느끼는지.. 아니면 목표에 도달했는데 왜 행복하지 않은지

다른 사람들은 어떨때 행복해하는지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들과 연구결과들이 가득한 행복에 관한

고찰서 ..  < 행복한 사람들은 무엇이 다른가 > 였다.

 

 

 

행복한 사람들은 무엇이 다른가

작가
조르디 쿠아드박
출판
북로드
발매
2014.02.24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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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제일 남쪽에 위치한 지역.. 규슈 지역 여행을 위한 안내서 규슈 100배 즐기기 입니다

 

기후는 온난다우하며, 일본에서 유럽문물이 가장 먼저 받아들여진 지역이라 관광거리도 풍부한

 

규슈 지역을 가이드하는 책 [ 규슈 100배 즐기기 ] 을 살펴 보도록 하죠^^

 

 

​ 목차..







목차를 살펴보면 먼저 규슈 지역의 꼭 둘러보아야 할 절경들과 테마파크, 온천 BEST 지역을 먼저 소개

하고 있으며, 그와 더불어 여행의 묘미라 할수 있는 쇼핑거리와 명물 음식들이 제일 먼저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일정에 맞추어 여행 코스를 짤수 있도록 2박3일 ~  4박5일.. 안에서 각 일정에 맞게끔

알찬 여행이 가능하게끔 안내를 하고 있죠..

 

그 후 일본 규슈를 구성하고 있는 도시인 후쿠오카, 나가사키, 사가, 구마모토, 벳푸, 고시, 미야자키

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그 지역의 명소와 여행코스 그리고 교통편들을 지도와 더불어 가이드합니다.

 

그러면 먼저, 규슈 지역의 베스트 를 한번 살펴 볼까요^^

 

 규슈 지역 BEST  




 

규슈내의 각 도시의 명물들을 모아 항목별로 BEST 지역들이 소개가 되는 안내가 먼저 나옵니다.

절경, 테마파크, 온천, 쇼핑 .. 다양한 여행의 목적에 맞게끔 본인이 가고싶은 .. 즐기고 싶은 거리를

살펴본 후에  각 해당지역의 자세한 여행안내를 살펴보면 더욱 구성진 여행이 될 수 있겠죠^^

 

 

규슈 여행 코스 짜기 



2박 3일 일정 (1)  : 후쿠오카-야나가와-다자이후  일정     

2박 3일 일정 (2) :  후쿠오카- 나가사키 - 하우스텐보스 일정

3박 4일 일정 (1) : 후쿠오카 - 하우스텐보스 - 유후인 일정    

3박 4일 일정 (2) : 구로카와 - 유후인 - 후쿠오카 - 다자이후 일정

4박 5일 일정 :   북큐슈 일주

 

이렇게 5가지 일정을 참조하여 여행코스를 짜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각 지역으로 의 이동시간 까지 고려하여 짜여진 알찬 코스들이 소개가 된다.


  각 도시 지역별 가이드 



 규슈내 각 도시들을 심층적으로 안내하는 장이며,  후쿠오카, 나가사키, 사가, 구마모토, 벳푸, 고시, 미야자키에 대해서 그 도시가  어떤 곳이며 무엇이 유명한지, 명물은 어디인지등의 안내와

 더불어 각 세부지역을 위의 안내와 같이 지도를 통하여 추천코스들과 여행방법들이 소개가 되며,

교통편 또한 자세하게 안내가 되고 있다.

 

   규슈 지역 추천 숙소안내 

여행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것이 바로 숙소 결정하기~

 

추천 숙소 10개 와 더불어 각 지역의 호텔등이 안내가 되고 있다.

 


 

그 외에 일본의 정보와 더불어 일본 여행 계획 세우기 D-60 이 마지막 장에 배치가 되어 있으며,

여행회화편에 공항, 식당, 숙소, 일반적인 인사 등.. 여행시 알아두면 도움이 될만한 간단한

회화 역시 수록이 되어있다.

 

규슈지역을 이 책을 가이드로 삼아 여행할 수 있을 정도로 알차게 구성이 되어있는 책

규슈 100배 즐기기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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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소사이어티 - 개인이 1인기업이 되고 1인시장이 되는 전혀 새로운 세상
롤프 옌센 & 미카 알토넨 지음, 박종윤 감수 / 36.5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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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중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체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 의 1인당 GDP는 현재 2만 5천 달러다. 경제가 4%로 성장한다 면 한국은 30년 안에 1인당 GDP가 8만 천 달러로

  미국과 비슷 한 수준의 부국이 된다. 한국은 동양이 서양을 따라잡는 경향 을 가장 대표하는 국가다.
  다만 한국인들이 물질적 욕구가 충족된 뒤에도 높은 성장률 이 지속될 것인지의 문제는 남아 있다.

  한국은 20세기말 일본 이 어떤 길을 걸었는지 상기할 필요가 있다.

                                                                                                                                    - 본문중에서 - 

 

 

새로운 '르네상스 소사이어티'가 온다.

 

  과거의 르네상스

 

먼저 책의 저자가 이야기하는 르네상스 소사이어티를 소개함에 앞서 유럽 중세시대에 큰 개혁의 바람

을 몰고온 르네상스 개혁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면, 기존의 봉건체제에서 벗어나길 희망하는 수많은

젊은이 들 특히. 레오나르도 다 빈치 와 세익스피어 같은 이들이 주축이 되어 많은 이들과 함께

문학, 미술, 음악, 과학, 지리학을 혁명적 으로 변화시켰다.

 

중세라 이름 붙은 시기는 그렇게 종말을 맞이 하였으며, 르네상스개혁은 색채와 행복, 혁신과 과학적

약진, 그리고 자신의 생각과 믿음에 대한 모든이들의 권리를 꽃피우게 된 개혁이었던 것이다.

 

  앞으로의 르네상스   ▷   제2의 르네상스시대 

 

1999년에 저자는 '드림 소사이어티'라는 저서에 앞으로 '스토리, 감성, 상상력'이 있는 제품이 시장에서

승리한다고 예상했으며, 애플이라는 기업이 이 모든것을 만족시키는 아이폰으로 전자제품 시장의 판도

를 바꾸어 놓았으며 사람들의 삶의 스타일 또한 바뀌었다.

 

저자는 이번저서 '르네상스 소사이어티'를 통하여 앞으로, 기존의 대량생산 체제와 현재 겪고 있는

고난의 시기를 지나쳐 '대량생산 세상에서 벗어나 개인형 맞춤 시장이 형성되며,

누구나 꿈을 쫓아서 행동하게 되는 '르네상스 소사이어티 ' 가 온다라고 이야기하며 2040년, 즉 30년

내에 다가올 변화의 큰 그림을 제시한다.

 

요즘 다들 먹고살기 어렵다고 하지만, 다시 생각해 보면 역사상 어렵지 않은 때가 있었던가 싶었으며,

중세 유럽의 경우에는 로마제국이 리더쉽의 위기로 파멸을 겪으며, 교황청의 사정도 그리 좋지 못한

시절이 있었으나, 그러한 고난의 시기후에 결국엔 르네상스를 맞이하게 된다.

 

이 책에서는 밝은 미래인 또 한번의 르네상스에 대하여 고찰하게 되며 그 중에서도 기업,시장,사회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우리가 예측하는 미래상은 어둡고 음울한 모습이 아니다. 미국에 이어 유럽에까지 경제 위기가 길게

 이어지고 있지만 그런 디스토피아가 우리의 미래 모습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위기는 글자 그대로

 위험인 것과 동시에 기회다. 기회에 더 초점을 맞춰야 한다.                                            -  p.12

 

 

 

  우리앞에 놓인 시나리오들

 

물질적 욕구가 이미 충족이 된 서양의 꿈은 동양의 꿈만큼 강하지 않다.  미래의 경제성장은 꿈이

이끌게 된다. 왜냐하면 인간이란 뭔가를 간절히 원하면 그걸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 마련이며..

사회구성원 대다수가 뭔가를 간절히 원한다면 그건 사회적 꿈이 되어 높은 경제 성장률로 나타난다

고 저자는 이야기 한다.

 

이 대목에서 대한민국이 한국전쟁이후에 세계 역사상 유래없을 정도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게

된것도.. 배고팠던 시절.. 내집이 없던 개개인들이 모인 사회구성원들이 부푼꿈을 지니고 새마을운동을

통하여 시작된것이..  국민 모두의 염원으로 발전한 덕분일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1950 ~ 1960년대 까지의 서양에서도 물질적 꿈이 생생히 살아있었으며, 이 당시 조사에 따르면 정부에

대한 믿음지수는 80%에 달하였다. (지금의 중국과 비슷한 수치이다.) 

정부와 국민이 국가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대해 생각을 공유하고 있었으며  그 이후 유래없는

호황기를 누리게 되어 원했던 많은 것을 얻었다. 

 

그러나 그 물질적 꿈이 회색되게 된 지금, 조사에 따르면 정부에 대한 믿음지수는 40% 대로 하락하게 되었다.

 

이제 부자가 됐고 원했던 부분을 대부분 손에 넣은 일본의 경우는 현재 경제는 활력을 잃고 새로운

비전은 보이지 않는다.

더는 비전도 없고 꿈도 없는 이 단계에 서양과 일본이 다다르게 된 것이다.

 

서양과 일본은 새로운 비전이 절실히 필요한 반면 동양은 활기가 넘치기 때문에, 지금 동양에서 경제가

성장하는 건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다. 여러 사람이 같은 목표를 향해 열심히 일한, 지극히 당연한

결과다.

 

처음 집과 차를 가지는 것이 꿈일때 사람들은 열심히 일한다.

그렇지만 두번째 집과 두번째 차를 구입하는 것이 꿈이라면 처음에 비해 그 열의가 떨어지게 되며

물질적 목표가 아닌 인생의 다른 목표를 추구할 확률이 높다. 서양의 꿈은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물질적인 것으로부터 멀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하여 경제적으로 서양을 뒤따라오는 동양의 국가들로 인해 신 중산층의 인구가 20억이상에

달하게 되며, 서양은 새로운 비물질 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경향이 겹쳐지게 되어 만들어질

새로운 미래에 대해서..

 

저자는 방대한 연구와 분석을 진행한 끝에 세가지 미래 시나리오를 이끌어 내게 되는데..

르네상스 소사이어티 와 그린 소사이어티, 그리고 마지막으로 리스크 소사이어티를 들게 된다.

 

 르네상스 소사이어티  

 

시대적 상황을 살펴 보게되면, 기존매체 대신에 트위터가 뜨고, 3D프린터가 제조업의 미래로 받아들여고 있다.

 

대량 생산체제에서 인간은 단지 수동적인 소비자에 불과했지만, 기업과 커뮤니케이션하며 능동적으로

소비하고 심지어 직접 생산에 까지 참여하는 개인소비자 중심으로의 변화가 일어나는 시대이며..

변화의 시작은 예술,과학,경영 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들로 부터 나오게되며 그 주체는 당신과 나와

같은 평범한 개인들이 될 것임을 이야기 한다.

 

저자가 가장 강조하는 유력한 시나리오이며, 다양한 아이디어, 욕구, 도전의식이 한데 합쳐져 한방향

으로 모이게 되는 미래이다. 현대 산업사회의 특징인 관리,질서,통제의 사회가 아닌 개인이 중심이

되어 모인 조직이 시스템을 수정해가고 커뮤니티를 구성해가는 새로운 에너지와 희망이 분출되는

사회가 만들어 질 것이다.

 

 그린 소사이어티  

 

현재까지의 생산과 소비방식은 환경을 파괴해가는 모습이었지만, 이러한 사회는 결국 자멸할 수

밖에 없게 되므로 그린 소사이어티로 변화는 필연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자연의 법칙을 따를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하며 이미 송도에 들어오는 국제적인 기구 G.C.F ( 녹색기후기금 )

등의 녹색단체들이 앞으로 U.N 의 영향력을 넘어 설 것이라는 전망들도 거론이 되고 있는 시점이다.

 

 리스크 소사이어티  

 

기술의 발달로 인해 인간 지식의 한계가 넓어지며 이 리스크 소사이어티의 실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미래에 발생가능한 위험에 대한 체계적인 대비와 예방책을 강조하는 개념.. 

 

지금처럼 인류가 많은 병을 고치고, 평균 수명이 길며, 야간에 안전히 다닐 수 있는 이러한 사회를

위해 현재 행하고 있는 것처럼 위험을 통제하고, 지켜야 할 규칙들이 더욱 더 보강이 되어 가는 사회를

말한다.  사회의 관리,통제,감독을 더욱 더 강조하는 사회인 것이다.

 

 

  마치며..

 

저자는 제시한 여러 시나리오 중 가장 희망으로 가득찬 르네상스 소사이어티가 오길 희망하며, 이 

책을 접하는 독자들에게 미래에 관한 기대로 설레게 하는 것이 이 책을 집필한 목표라고 이야기한다.

 

미래를 열어가는 사람들 또한 우리 자신이기에, 현재의 사회,경제 전반적으로 흘러가는

상황과 앞으로의 그림을 통해서 우리가 여생을 보내야 할 미래에 대해 올바른 전략 수립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며,  동시에 미래를 비춰주는 그 등대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는 책

'르네상스 소사이어티'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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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이 가장 빠르다 - 장용석의 머니재테크
장용석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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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신용경색(리먼 브라더스) 사태.. 그 이후에 강남지역을 필두로 하여 천정부지 치솟던 부동산

가격이 이전과 다른 양상을 보이며 하향세를 띄며, 고전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실정이다.


요즈음 매매가가 회복되고 있다고 연일 뉴스에서 보도되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 가보면

이전에 비해 급매물은 소진되었지만 매도자(팔려는 사람) 들이 호가를 올린 매물들은 실제 거래로는 

연결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전에 돌았던 말인, 대한민국은 부동산 불패국가이다. 라는 말이 자취를 감춘지 오래되었으며

이렇기에 세상에는 영원한 정답도, 불패의 투자처도 없다고 하는 말이 와닿게 된다.


  이러한, 시장을 바라보는 나의 시각은..   

 

 시장은 굉장히 탐욕적이다. 사람들은 냉철한 판단이 아닌 눈에 보이지 않는 신기루를 잡으려 하는

경향이 강하며 그렇기에 때로는 우둔해 보일수 있으며, 이성적으로는 설명 불가능한 일이 종종

일어나고 있는 이 시장에 대해  " 시장은 언제나 옳다 " 라는 자세를 취하게 된다.

그리해야만 나 자신을 과대평가하여 우를 범하자 않을 수 있으며 시장이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갈지에

 대해서 더욱 신중하게 가늠해 볼 수 있게 될것이기에..

 

 이러한 말이 돌았던 시점이 있었다..   

 

 " 투자의 꽃은 바닥에 사서 최고점에 파는것이다 라고..

 하지만 이 지점을 예측하고 허락하는 것은 신의 영역이지 않을까 한다 ...   고수 조차도 실수를

할 수 있으며, 지금 업계는 이런 것들을 외쳤던 이름을 날린 수많은 고수들이 나락으로 떨어지고

여기저기서 외면당하고 있는 실정을 먼저 알아야 할 것이다.

  

물론 바닥에서 산후에 최고점에서 팔수만 있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시장을 바로보는 개인적인 견해는

확실한 상승세를 확인후에 매수에 가담하여도 늦지 않다는 것이다.

즉, 바닥 구간을 지나 상승이 확실시 되었을때 사도 늦지 않는 다는 말이 될수 있다.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팔아라 " 라며 조금은 욕심을 내려놓는것이 안전할 수 있으며,  이를 무시할 경우,

이 어려운 시기에 거래를 성사시키위해 이야기하는 본인의 사리사욕만을 생각하는 장사치에게 걸려

피해자가 될 수도 있음을 알아야만 한다.

 

무리하게 투자를 감행하였던 분들은 많은 피해를 보았으며,

토지가 시세는 떨어졌거나 팔리지 않아 돈이 묶여 있는 투자자

본인의 아파트가 깡통아파트 ( 시세가 하락하여 팔더라도 대출금을 갚을 수 없는 지경 )

또한, 상가투자를 하였으나 경기침체와 상권형성 미비로 인하여 임대료가 은행 예금수준에도 미치지

못한 경우를 최근 들어 자주 보게된다.

 

 이렇듯 부동산 투자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실정이다..   

 

신문이나 방송상에 간혹 보도되고 있는 지역들만 바라보게 되면.. 저물어가는 숲의 전체 모습을

보지 못하고 일부 훌륭하게 성장한 나무 한 그루만을 바라볼 수 있는 우를 범할 수 있게 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아파트 분양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며, 분양권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위례신도시가 있는

반면에 용산국제업무지구로 떠들석하여, 분양권에 수많은 웃돈들이 붙었던 용산의 아파트 단지들은

 입주하는 시점에 와서 최초분양가 대비 10%이상 하락된 초역세권의 단지들도 있다. 아니 대부분의

분양단지들이 겪고 있는 실정임과 동시에 소형평형대 마저 하락세를 겪고 있어, 그어느때보다 신중한

투자를 요하고 있는 시점에 다다른 작금의 시기이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서론이 길었지만.. 이러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부동산이 가장 빠르다.

 이러한 책들을 읽어보아야 하는 이유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익을 내는 자가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이며, 그러한 수익을 낸 사람들이 어떤 지역 어떤곳에 어떠한 방법으로 투자를 하였는지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는 책이라 많은 관심으로 접한 책이었다.

 
 책에서는 토지,아파트,상가,경매,빌딩,오피스텔에서 게스트하우스까지 성공하였던 투자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 책의 저자는 토지전문가 답게 앞으로의 발전계획과 그 지역이 발전해나갈 방향을

짚어 성공한 투자케이스들이 소개되고 있으며, 아파트의 경우, 전국 각지의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를

통한 투자성공사례와 미분양,미계약 아파트 투자 성공사례들이 나오며,

성공적인 빌딩 매매와 투자 사례와 더불어 앞서 소개한 영역들을 경매로 좋은 가격에 사들여 재미를

 본 케이스들까지 여러부류의 투자성공 사례들이 소개가 된다.

 
그 중 가장 귀감이 되었던 투자사례들은, 상가투자부문중에 잘 거래가 되지 않는 목욕탕 매물들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 사례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게스트 하우스, 바닷가앞에 절벽을 끼고 있는

땅을 역발상투자하여 운치있는 펜션으로 개조하여 높은 수익률을 거둔 사례들을 꼽을 수 있었다.


  마치며..   

 

다만, 아쉬웠던 점은 책의 저자가 현재 중개업을 하고 있어서그런지, 책을 집필한 목적이 정보의 제공과

더불어 이 책에서 소개하는 대박의 케이스를 저자를 통해서 소개받을 수 있을 것처럼 간접적인 안내를

하고 있는 부분이다.

 

예를 들어, 토지의 성공적인 투자사례를 소개하는 페이지에서, 어떠한 지역에 어떤 토지에 투자했더니 

이런 좋은 결과가 있었다 라고 소개하지만, 그 디테일한 땅을 보는 방법, 지목변경시 유의사항, 어떻게

 하면 좋은 매물을 볼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결여된 채.. 이러한 투자는 전문가를 통해서 의뢰함이

좋다.. 라고 하며 본인의 소개를 통해서 성공한 사례들을 자극적인 부제목을 앞세워 제시하기에,

(~~에서 금맥을 찾다)  책을 집필한 목적의 상당부분이 본인의 홍보를 위함이 아닌가.. 하는 오해를

불러일으킨다.

 

또한 투자관련 서적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그 과정들의 설명과

디테일이 부족하여 아쉬움이 더해졌다.

 

이러한 아쉬운 부분들을 배제한다면, 어떠한 투자처들이 이 작금의 시기에서 수익을 내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책이기도 하였다.  책에서는 이야기한다.

하수들은 언제 투자하여야 하느냐에 집중하고, 고수들은 어떤것에 투자할지에 집중한다고..

부동산투자로 수익을 내고 있는 케이스들을 소개하는 책 <부동산이 가장 빠르다>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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